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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본인 

어제의 고무밴드 개조 실패 이후로 질문글도 올리고 오늘은 강남 교보에 dt770 pro를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기념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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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유닛이 큰 만큼 여유도 있고 소리도 좋은데 예전 잠실 교보에서 들었던 녀석이랑 다르게 생생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좌우 조임도 꽤 쌔고 역시나 귀 양 옆에 생기는 미스테리서클을 피해갈 수 없겠더라구요.

목에 걸면 얼굴 고정기능도 있고;; 밴드는 참 편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슈어840 정리를 왜 했던가를 떠오르게 하더군요.

결국 내려놓고 나왔습니다.



집에 오는 버스에서 갑자기 떠오른 추억, 오래전 오테였나.. 무슨 디제이 헤드폰인가에 저음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

흡수제 튜닝이 유행 했던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랬습니다.

집에 와서 갑자기 흡수제 구하기도 그렇고 문풍지는 너무 커서 제외...

전에 어머니 쓰시라고 드렸던(안쓰셔서 쳐박혀있는걸 들고옴) akg k420이 눈에 띄더군요.


이녀석 패드를 이식해 봤습니다. 그리 두껍거나 하지 않기에 음질에 큰 영향 없이 저음만 좀 먹어줬음 했지요.

결과는 성공입니다!


아래 사진 처럼 일단 구겨넣고 지금 듣고있는데 벙벙대던 저음이 정리되고 잔향은 줄었지만 전반적으로 날라다니지 않고

좀 단단하면서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이제 헤드폰은 이녀석 하나면 당분간은 만족하며 사용할 듯 합니다.

가격대 성능 좋고 가볍고 휴대도 편하고 막굴리기 좋고 벙벙거림도 잡았으니 정말 맘에 드네요^^


아래 사진은 임시로 넣어본거지만 다 펼쳐서 전선자리나 나사 자리 잘 잡아서 뚫거나 살짝 잘라서 작업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사진처럼 구겨넣기만 해도 충분하긴 하겠네요.


이것도 해보고 안되면 손이 많이 가겠지만 유닛 빙~둘러 뚫려 있는 덕트 일부분 적당히 막아 가며 테스트 해볼랬는데

간단하게 튜닝이 완료되어서 기쁩니다^^


이것 보다 더 저음을 잡고 싶으시면 흡음재 구입하셔서 속을 적당히 채워주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NjkI&fldid=MnH5&datanum=8&openArticle=true&docid=4246322221&q=%C8%ED%C0%BD%C0%E7&re=1

위 링크를 따라가시면 흡음재에 대해 여러가지가 상세히 나와있네요 참고하세욥~


IMG_0842.JPG IMG_0843.JPG



-추가-

더 꼼꼼하게 하기 위해 스폰지를 빼내고 집에 있던 화장솜인지 약품솜인지 모를 솜을 사용해 봤습니다.

유닛당 상 하로 나눠서 적당히 잘라넣으면 됩니다.

IMG_0845.JPG IMG_0846.JPG IMG_0847.JPG

흐음... 전 노개조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ㅋ;

재미삼아 개조 해보는 것도 재미는 있어보입니다 ㅎㅎ

 

일단 선 길이부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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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4.04.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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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길이는 아웃도어 용도라면 필수고 나머지야 취향이지요^^

근데 이 저음 적응되시던가요?

전 도저히 적응이 안되서 개조해버렸습니다.

저에겐 맞는 저음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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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4.04.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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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더할나위 없지요! 전 튜닝 후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걱정인건 초여름 까진 어찌 버텨질런지..

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풀사이즈오버이어 헤드폰보다는 시원하잖아요?^^

여름에도 써보고...아니다 싶으면 전 벗어야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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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4.04.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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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도 통하는 구조라 시원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매장 안은 덥지가 않아서 뭐가 더 더운지 잘 모르겠던데

단순 착용만 해보면 235는 귓바퀴쪽이 좀 더워지고 770은 전체적으로 음? 하는 느낌이던데

둘 중 이라면 아무래도 235가 덜 덮겠지요?

x1은 오픈형인데도 엄청 더웠었는데 770은 잠시 껴봐서 그런진 몰라도 그것보다는 나은 느낌이긴 하던데..


저도 이녀석으로 여름 나볼려고 생각중인데 초여름까진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귓바퀴쪽은 아마 장력으로 인한 자극이 열을 내는건 아닐까요?ㅎㅎ

조금씩 벌려주며 쓰니 장력이 약해지는게 느껴집니다 .

초여름까진 아니어도 가을이 끝날때까진 쓸 수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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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4.04.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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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작은편이고 헤먹을 떼어 내서 장력은 별루 안받고있어용.

x1 이후로 벨루어계열 패드는 첨이라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한여름까지 버틸대로 버텨보고 데이터를 모아보려구합니다.

정 안되면 이어폰으로 대체해야겠지만요, 이번 여름 엄청 더울꺼라던데 걱정입니다;;


-추가-

지금 끼고 밖에 나갔다 오니 귓바퀴가 더운데 유닛이 작아서 귓바퀴 테두리와 벨루어 부분이 닿여있어서

거기만 더워지는것 같습니다. 반면 770 착용시는 닿이는게 없어서 그런지 귓바퀴 부분은 괜찮았던것같네요^^

그리 더운것까진 아니었는데 집에 와서 벗어보니 귓바퀴부분이 열도 나고 조금 가렵네요.

피부가 예민해서 금 아니면 귀걸이도 못하는데 그것때운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패드 한번 빨아줘야 할까요?


-또 추가-

왼쪽 귓바퀴만 유독 가려워서 패드를 관찰해 보니 왼쪽 귓바퀴 끝 닿는 부분만 마감이 뭐랄까..

딱딱한 부분이 좀 튀어나와있네요;; 좌 우 패드를 바꿔 껴주니 가려운건 없어졌습니다!

생각도 못한 부분이었는데 덕분에 찾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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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4.04.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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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소리는 아니라도 머리크기가 보통 정도시면

제가 올린 아랫 글 마지막 댓글에 올린 사진 처럼 헤먹 떼어내고 노란 스폰지 조그맣게 두개 붙여서 사용하시면

장력도 조금은 나아지고 머리뭉개짐이 두 점 부분으로 줄고 목에 걸었을때 면적도 작아서 편하실꺼예용.


어제 반나절은 끼고 있었는데 헤드폰 벗어도 머리카락이 정수리 두 점 빼곤 거의 살아있더라구요, 털어서 섞어 주면 안보이구요~

목에 걸었을때도 헤먹의 넓은 면적이 닿는것보다 훨신 시원합니다^^

머리는...작은 편이에요^^


제 귀는 쏙! 들어갈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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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4.04.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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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머리 작으시면 그냥 딱 맞으시겠군요^^

저도 귀는 작은편이라 귓바퀴가 접히거나 하진 않네요.

그 튀어나온 딱딱한 부분 못보고 왜 왼쪽만 아프지? 하다가

꼬마야님과 대화 중에 혹시나 하고 관찰하다가 발견했네요~

지금은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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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ing

2014.04.14 15:18

정말 고양이님 실력은 ㅎㄷ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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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4.04.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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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 흡음제 튜닝은 오래전부터 다들 하시던 튜닝이라 제 실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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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4.04.14 17:06

아직까진 조금 더움을 느끼지만 땀이 나거나 하진 않는데 가만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여름이 되면

아무래도 헤드폰은 무리수겠지요;; 목에 실오라기 하나만 걸쳐도 더운게 여름이니..


혹시 여름에도 헤드폰을 고수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좋은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용~

지금 생각하면 은행이나 전철 등 에어컨 가동하는 곳에서 짬짬이 듣는건데, 전력난으로 이것도 불가능해 질지도 모르니

패드를 땀에 적셔가며 사용해하할지..

검색하다 보니 외국에는 쿨링패드 같은 소재의 패드도 만들고 한다긴 하던데 아무래도 소리가 다르겠지요;;

모처럼 가볍고 저렴하고 소리도 좋은 아웃도어 헤드폰을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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