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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소위 “개봉기”라고 불리우는 제품사진 위주의 비교적 간단한 글부터 사진은 하나도 없이 매우 간단하게 청음 소감만을 작성한 글도 있고  몇 달간 직접 사용을 해 보고 느낀 점을 정성스럽게 작성한 사용기도 있는가 하면 일부 블로거 분들 혹은 일부 오디오 잡지사의 과장되고 왜곡된 표현으로, 이게 제품 리뷰인지 광고 전단지인지 구분이 안 되는 글까지, 소리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그리고 정해진 포맷 없이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형태와 내용의 글들이 있지만 이러한 글들을 크게 2가지로 구분을 해 보면

 

   1. 주관적인 음질평가 (Subjective Method)
   2. 객관적인 음질평가 (Objective Method)

 

이렇게 2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지는데 위의 2가지 방식에 대하여 간단하게만 설명드리면, 첫번째 “주관적인 음질평가”라는 것은 제품의 소리를 사람이 직접 들어서 느낀점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 방식이고 “객관적인 음질평가”라는 것은 제품의 성능을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평가를 하는 방식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2가지 방식의 장단점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을 드린 후 2가지 방식의 연관성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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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음질평가 방식은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정확한 결론이 나오도록 진행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소리를 인지할 때에는 “소리 자체의 특성”에 더하여 “사람의 심리특성”이 함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소리의 이러한 특성 때문에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라는 곳에서는 RECOMMENDATION ITU-R BS.1116-1 (METHODS FOR SUBJECTIVE ASSESSMENT OF SMALL IMPAIRMENTS IN AUDIO SYSTEMS INCLUDING MULTICHANNEL SOUND SYSTEMS, 유료문서)라는 문서를 만들어서 “청음평가를 할 때에는 이렇게 해라.” 라고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BS.1116 문서의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의 몇가지 영역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참고할 사항들에 대하여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1. General : 개요
   2. Experimental design : 주관적인 실험 방법의 설계
   3. Selection of listening panels : 테스트 참가자 선택조건
   4. Test method : 테스트 방법
   5. Attributes : 평가 요인
   6. Program material : 테스트 음원
   7. Reproduction devices : 재생장치
   8. Listening conditions : 청취 환경
   9. Statistical analysis : 통계적인 분석
   10. Presentation of the results of the statistical analyses : 통계적인 결과의 표현방법
   11. Contents of test reports : 테스트 리포트의 내용

 

위의 목차는 BS.1116 문서의 개략적인 목차이지만 목차만을 읽어도, 주관적인 청음평가를 정확하게 진행하려면 매우 다양한 영역에서 신경을 써서 테스트의 진행을 해야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주관적인 평가는 누구나 쉽게 시도를 할 수는 있지만, 그 결과가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으려면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위의 몇 가지 주제영역 중 한 가지만 예를 들어 살펴보면 “Experimental design : 주관적인 실험 방법의 설계” 부분에서는 아래의 내용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1. 테스트는 정형화된 방법으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2. 테스트의 결과는 테스트 조건을 조금씩 변경해 가면서 나온 결과 즉 테스트 참가자로부터 얻어진 데이터를 사용하여 결론이 도출되어야 합니다.
   3. 평가대상이 되는 시스템은 순서와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하여 테스트 결과가 달라져서는 안됩니다.
   4. 테스트 시 테스트 조건은 테스트 전반에 걸쳐서 균등하게 배분되어야 하고 테스트 조건은 무작위로 진행이 되어야 합니다.
   5. 테스트를 위한 평가의 난이도가 변하는 경우 하나의 세션이나 세션과 세션 사이에서 난이도를 균등하게 적용해야만 합니다.
   6. 소리와 영상의 관계가 중요한 경우가 아니면 영상 없이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테스트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이끌고 가는 것이 추천됩니다.

 

참고.
주관적인 음질평가 방식이 왜 이렇게 테스트의 진행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링크의 게시물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링크에 있는 몇 개의 게시물들은 (BS.1116문서 자체가 유료문서이기 때문에, 원문 전체를 공개 할 수가 없어서) BS.1116문서의 내용 중 일부분을 의역하여 설명한 글들입니다.

 

BS.1116 문서의 내용을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신 분이라면 대부분 동의를 하실 이야기인데요, BS.1116 문서를 읽고 제가 내린 결론은 “주관적인 음질평가방식으로 일반인들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결론을 도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입니다. (그래서 사용자 간의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광고 전단지 수준의 제품을 찬양하는 글이 아무 부끄럼도 없이 올라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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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음질평가방식”이라는 것은 제품의 특성을 계측기로 측정을 하여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리에 대한 평가를 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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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수 응답특성, 객관적인 음질평가에서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데이터

 

 

이러한 방식으로 제품의 평가를 하게 되면 주관적인 음질평가에서는 만족시키기가 거의 불가능하였던 BS.1116 문서에서 요구하는 대부분의 조건을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충족시킬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BS.1116 문서에서 요구하는 대부분의 조건은 음악을 들을 때 발생하는 “소리” 외적인 여러가지 요인 즉 “사람의 심리상태에 의한 영향”을 배제하고 “테스트 환경, 방식, 보고서 내용”의 일관성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하여 요구를 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성능을 계측기로 측정을 하는 경우에는, 측정하는 사람의 심리상태가 다르더라도 항상 일관된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테스트 환경 역시 동일한 표준장비를 사용하므로 항상 일관된 결과를 보여줄 수가 있을 뿐더러 정밀도 역시 사람의 귀 보다 더 높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환경, 방식, 보고서의 내용과 같은 부분 역시 개인적인 주관이 배제되어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측정을 통한 객관적인 음질평가 방식은 주관적인 음질평가 방식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결과를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측정을 하는 것이 절대적인 관점에서 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음질평가 방식에는 한가지 커다란 단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측정된 데이터와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소리와의 연관성” 입니다.

 

오해를 하실 분이 계실 것 같아서 결론부터 미리 말씀드리면 측정된 데이터에는 소리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측정된 데이터를 통하여 그 소리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수준은 데이터를 읽는 사람의 지식수준과 경험에 비례하여 결정됩니다. 즉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점은 바로 객관적인 음질평가방식의 가장 커다란 단점 즉 측정된 데이터와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소리와 괴리가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Frequency-Domain과 Time-Domain간의 변환인 Fourier transform 이 머리속에서 실시간으로 수행되는 몇몇 내공이 매우 높으신 분들은 Impulse Response 그래프 하나만을 보아도 소리의 대부분의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가 있겠지만 그런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배워야 할 내용이 많을 뿐더러 배우기도 어렵습니다.

 

참고.
대학에서 전기전자계열을 전공으로 공부를 하면 3,4학년 과정에서 공업수학, 신호처리, 선형대수, 회로이론 등의 과목을 배웁니다. 그리고 주관적인 평가까지 하려면 심리음향에 관한 지식도 있어야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만드려면 통계(ANOVA 데이터 검증방법)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측정된 데이터는 Frequency Response, Impulse Response, Step Response, Cumulative Spectral Decay 등과 같이 하나의 동일한 데이터이지만 여러가지 서로 다른 관점의 데이터를 표기하여 보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욱 쉽게 볼 수 있도록 표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 이렇게 관점을 달리하여 가능한 쉽게 표기하여도 보편적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이터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참고.
Cumulative Spectral Decay 그래프의 경우 저음은 특성상(주기가 길기 때문에) 중고역에 비하여 잔향이 오래 가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측정편 리뷰의 댓글을 보면 많은 분들이 이러한 특성을 저음쪽에서 공진이 생긴다고 오해를 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CSD 그래프를 정확하게 보시려면 주파수별로 소리가 작아지는 시간은 저음쪽은 원래 약간 길게 가므로 그 정도를 감안하여 보셔야 합니다. 사실 CSD에서 중요한 것은 잔향시간 보다는 그래프에서 한번 내려간 부분이 다시 올라오는 부분이 있는지를 보시는 것이 공진을 찾아내는 더욱 정확한 방법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요, 결론을 요약하면 객관적인 음질평가방법은 주관적인 음질평가 방법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비교적 쉽게 도출 가능한 방법이긴 하지만 측정된 데이터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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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구요? 주관적인 음질평가 방법은 일반인들이 정확하게 실험을 하는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고, 객관적인 음질평가 방법은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하고 말이죠. T.T

 

사실 골든이어스에서는 요즘 이 부분에 관한 실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관련하여 검색을 조금 해 보니,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저희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저명하신 몇분들이 실험한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의 방향은 현재 골든이어스에서 준비중인 내용과 마찬가지로 “주관적인 음질평가(소리에 대한 선호도 평가)와 객관적인 음질평가(제품의 성능 측정) 사이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인데요, 이러한 연구는 1. 측정된 여러가지 데이터를 사용하여 제품 특성에 맞추어 모델링을 한 후에 2. 주관적인 음질평가를 한 결과 (어떤 소리가 더 좋은지에 대한 선호도 평가결과)와 비교(통계적인 분석)를 하여 연관성을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스피커의 경우, 이러한 (주관적인 음질평가와 객관적인 음질평가 사이의 연관 모델로 평가를 하는 방식) 음질평가 방식에서 사용되던 모델은 아래의 3가지 모델 정도가 있는데요

 

   1. Models based on Sound Power Measurement
   2. Klippel’s Model
   3. Models based on Anechoic Measurements

 

이 중 가장 최근에 그리고 가장 정교하게 실험이 된 Models based on Anechoic Measurements 에 기반하여 실험을 한 Sean E. Olive씨의 실험 내용(Audio Engineering Society, AES Paper)을 간단하게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AES 문서의 정확한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A Multiple Regression Model For Predicting Loudspeaker Preference Using Objective Measurements: Part I-Listening Test Results
A Multiple Regression Model For Predicting Loudspeaker Preference Using Objective Measurements: Part II-Development of the Model

 

문서의 내용이 조금 많은 편 (Part I : 47페이지 / Part II :21페이지)이라서 매우 간단하게만 요약을 해 드리면,

 

Sean E. Olive씨는 우선 1번 모델에 기반하여 스피커의 성능평가를 하던 Consumer Union(이하 C.U.)의 23개의 스피커 모델 평가결과 중 13개 제품을 준비하여 BS.1116에서 가이드를 하는 기준을 만족하면서 제품의 선호도를 조사합니다. (이 부분은 무척 많은 시간, 노력 뿐만이 아니라 지식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즉 어느 제품의 소리가 가장 좋은지를 실험 참가자들에게 들려준 후 소리를 평가하게 하여 제품별로 순위를 정합니다. 즉 소리 이외의 요인은 제외되도록 매우 정교한 청음실험을 해서 제품의 순위를 정합니다. 소위 말하는 직접 들어보고 소리의 선호도에 대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이 순위와 C.U. 평가결과의 연관도를 통계적으로 분석 해 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01.CU_Result.PNG

 

둘 사이의 연관도를 계산 해 보니 r=0.05, p=0.81로 통계적으로 무의미한 결과가 나왔는데 간단하게 말해서 CU의 평가모델로 평가를 하게 되면 청음평가와의 연관도를 지을 수가 없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Sean E. Olive씨는 자체실험결과(주관적인 청음평가)에 근거하여 아래와 같은 평가모델을 만듭니다.

 

가령 Distortion의 양과 주관적인 청음평가 결과를 비교하여 연관도가 높은지를 통계적으로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분석 해 보니 별 관련이 없었고(Frequency Response 특성에 거의 뭍어가는 정도로 효과가 미미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피커의 평가에서 Distortion은 별 관련이 없으므로 평가모델에서 제외. 이런식의 작업을 합니다.

 

그렇게 하여 만들어진 평가요인들 즉 소리의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Absolute Average Deviation (AAD)
AAD는 200Hz ~ 400Hz 사이의 평균음압을 구한 후 주파수별로 이 평균음압과의 차이의 평균을 구하는 것으로 (Golden Ears Recommendation Index에서 계산하는 GERI지수와 동일한 방식입니다.) 얼마나 FLAT한가에 대한 변수 혹은 단위(Independent Variables or Matrix)입니다.

 

Narrow Band Deviation (NBD)
NBD는 AAD와 비슷한 방식인데 차이가 있다면 기준이 되는 평균음압의 구간을 1/2 Octave Band로 잡고 비교적 좁은 구간(100Hz ~ 12kHz)의 값을 계산하는 것으로 NBD는 특정구간에 Peak나 Deep이 있는지에 대한 변수 혹은 단위(Independent Variables or Matrix)입니다.

 

Smoothness and Slope (SM & SL)
Smoothness는 회기식(Regression, 선형대수쪽에 내용이 나옵니다.)에 기반한 평가요인으로 한마디로 말해서 Frequency Response 그래프의 울퉁불퉁한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고, Slope는 이 때 사용된 회기식의 기울기를 의미하는 변수 혹은 단위(Independent Variables or Matrix) 입니다.

 

Low Frequency Extension (LFX) and Quality (LFQ)
LFX는 평균음압 대비 6dB떨어지는 지점의 주파수를 찾은 후 이를 수치화 하는 것으로 스피커가 재생할 수 있는 저역의 대역폭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고, LFQ는 LFX부터 300Hz까지의 AAD값을 구하는 것으로 저역의 질을 나타내는 변수 혹은 단위(Independent Variables or Matrix)입니다.

 

02.Table.PNG

 

그리고 이러한 평가요인들을 위의 표와 같은 비율로 적절하게(통계분석 기법인 ANOVA 방법으로 계수를 찾은 것) 계산을 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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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매우 연관도가 높은(거의 일치하는) 결과가 나오더라. (r=0.995, 통계적으로 연관도 1이면 100% 일치하는 것이고 r=0.8 이상이면 충분히 의미가 있는 값입니다.)라는 내용입니다.

 

즉 이런 방식으로 측정하고 평가를 하면 주관적인 음질평가와 객관적인 음질평가의 결과가 일치한다. 라는 것을 직접 보여준 실험입니다. 참 대단한 분이고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는 분 입니다.

 

그런데 스피커와 이어폰, 헤드폰은 제품의 특성이 서로 조금 달라서 모델링 방식이 조금 달라져야 하는데, 스피커쪽의 경우는 위의 몇분(혹은 기관)들에 의하여 진행이 된 내용이 있지만 이어폰,헤드폰 쪽에서는 아직까지는 진행이 된 것이 없습니다. (아니면 저희가 못 찾았거나요.)

 

그래서 골든이어스에서는 관련된 작업(이전에 작업을 하던 GERI를 더욱 보강하는 작업)을 준비중에 있고 몇달 후 부터 골든이어스의 테스트가 시작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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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i

2012.02.03 17:30

관심이 많이 가던 주제네요. 흥미로운 글 잘 봤습니다 :)

실험이라니 더더욱 기대되네요 ㅎㅎ

공학수학을 공부하면 좀 더 이해할수 있을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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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i

2012.02.03 17:36

그러고 보니 Olive씨가 내놓으신 기준에는 잔향이 없는 것 같네요 ㅎ;

골든이어스 기준의 실험 방법을 만들 실험에서는 현재 골든이어스에서 계측하는 값들을 기반으로 새로 연관성 있는 기준을 찾아내나요?

아니면 문헌조사로 어느 정도 요인들을 걸러내고 시작하실 건가요? 

Olive씨의 기준에 THD랑 잔향이 빠졌으니 이런 요소는 배제하고 시작한다/헤드폰에서는 영향력이 클 수도 있으니 실험기준 선정 후보에 넣어둔다 - 이런 부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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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12.02.03 17:45

잔향특성은 스피커의 특성보다는 공간특성으로 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빠진 것으로 생각되네요.

 

골든이어스에서 찾아내는 요인들은 올리브씨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실험결과에 의하여 찾아질 것 같습니다.

즉 이런 부분이 변화하니

 

1.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더라. ==> 평가요소 추가.

2. 구분이 안 되더라 ==> 평가요소 제외.

 

뭐 이런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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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i

2012.02.03 17:53

아하... 그럼 일단은 GE에서 측정하는 데이터들의 연관성이 먼저 확인되려나요 ㅎㅎ

헤드폰은 그렇다 쳐도 이어폰은... 정착용이 얼마나 쉬운지도 관건이겠네요 @_@;;

ER4P보다는 포낙이 측정시처럼 착용하기 쉬울테니, 일반 사용자들이 의도된 소리에 가깝게 듣기도 쉬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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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12.02.03 18:45

소리 이외의 특성까지 평가대상에 포함되면 범위가 너무 많아집니다. (디자인,착용감,가성비,터치노이즈,내구성,AS .....)

 

올리브씨도 소리만 대상으로 모델링을 했구요 저희도 소리만 대상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소리 이외의 다른 요소들은 써 볼 수만 있으면 알기 쉽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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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12.02.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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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은 모르겠고 temporal decay 내지는 resonance(결국 CSD 상의 잔향-사실 reverbation하고 헷갈리니 이런 표현은 안 쓰는 게 좋습니다만-은 전기적이거나 음향적인 공진/공명에 의해 주로생깁니다.)의 audibility에 대한 논문은 검색해보니 몇 나오더군요.


http://www.genelec.com/documents/publications/IOARP21.pdf

http://www.genelecusa.com/documents/publications/aes116th_2.pdf

http://www.aes.org/tmpFiles/elib/20120203/5163.pdf

http://www.aes.org/e-lib/browse.cfm?elib=7868


그런데 자세한 내용은 읽어봐야 압니다. 저도 읽어보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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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Ears

2012.02.03 23:37

 지금 저희가 고민하는게 바로 이런겁니다.

하이파이 스피커와 다르게 헤드폰은 발음체와 공간 자체를 포함하는 개념이라 스피커와는 다른 메트릭스를 사용해야 되는데, 그 중 하나가 3차원 그래프인 CSD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자료들 끝 쪽만 빠르게 스캔을 해봤는데 몇 개는 헤드폰, 이어폰에 관한 것이 아니라 적용하기가 좀 어렵고 몇 개는 실험이 완전히 끝ㄴ지 않아서 잠정적, 개괄적 결론인 것 같습니다.

 

이런 자료 정말 도움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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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2012.02.03 17:49

한발 한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멋진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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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거지]준듸기

2012.02.03 17:57

이런 계획을...그나저나 이렇게 하시려면 예전처럼 몇몇 분이나 서른 분 정도로는 안될 듯한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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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2012.02.03 18:01

청음하시는 분도 여러 제품의 선호도를 정하려면.. 하루종일 들어야 할 지도 모르죠..

상상만 해봐도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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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12.02.03 18:03

그래서 비용과 시간이 적게 소요되는 조금 다른 방식을 궁리 중 입니다.

한~두달 후 공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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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건달

2012.02.03 18:25

간만에 쥔장의 스터디글을 보니

매우 반갑습니다. 바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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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12.02.03 18:30

저도 형님의 댓글을 간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

대기 끝나고 프로젝트 시작하신 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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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없엉ㅠ

2012.02.03 18:27
고등학생인 저에게는 그냥 길다고 느껴지네요ㅠㅠ죄송합니다 끝까지 못읽겠어요 너무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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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거지]준듸기

2012.02.03 18:32
확실히 인터넷 잡으면 이런글은 힘들죠 ㅠㅠ 책같으면 몰라도..

그래도 흥미 가지면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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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2134

2012.02.03 20:00

이어폰, 헤드폰에 맞는 평가 모델을 찾아보려고 하시는군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드는 걱정이라면 표본 선택 부분입니다. 몇해전에 대개의 사람들이 플랫한 소리를 선호한다라는 결과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아닌 전문가 집단을 표본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보인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왠지 이번에 하실 실험에서도 표본을 걸고 넘어질 것 같은 사람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역시 쓸데없는 걱정이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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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이z

2012.02.03 21:33

요즘 골귀 측청방식이 맘에 안드는 사람들이 시비를 걸어서 이런 글을 준비하신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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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soulJK

2012.02.03 22:31

글자체 정독하느라 완전 고생했네요

무슨 말인지 모르는 내용 투성이지만

좋은 주제 인듯~

개인적으로 모르던걸 많이 아는 기분입니다!


말그대로! 아는만큼 보인다가 답인것 같네요~ 

더 공부해야할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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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12.02.04 00:10

AES 논문들은 대부분 유료 논문들이라 거의 읽기 힘듭니다만, 그래도 관련해서 구해지는 PDF는 이 정도가 있더군요. (아마 토미 님이나 골든이어스 님께서는 다 검토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http://www.aes.org/tmpFiles/elib/20120203/5276.pdf

http://www.aes.org/tmpFiles/elib/20120203/5270.pdf


Floyd E. Toole의 Loudspaker Measurements and Their Relationship to Listener Preferences: Part 1 & 2인데요, 제목 그대로 스피커의 측정 결과와 청자의 선호 사이의 관계를 다룬 글입니다만 1986년 글이라 최근의 많은 내용은 빠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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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물

2012.02.04 18:41

좋은 글이긴 한데 읽는데 고생을 했네요.


그런데 맨 처음 그림에 있는 사람의 머리 노란색 헬맷(?)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지...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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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2.02.04 21:47

다시 한 번 읽어보니, 게리 프로젝트(?)가 얼마나 까다로운지 확 느껴집니다.


간략한 내용이면서도 ㅎㄷㄷ하게 복잡하다능...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그래프는 1/3 옥타브 밴드 스무딩을 쓰는데, 테스트에서는 1/2 옥타브 밴드를 쓰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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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치킨치

2012.02.04 21:52

이 스터디는 왠지 pro80때문에 나온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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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야옹

2012.02.05 10:06

  사람의 주관적인 감각과 기계가 측정한 계측치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의류관련 연구실에서 일하는데, 저희는 주로 의류의 착용감과 센서 계측치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 봅니다. 옷이 작으면 사람은 구속감을 느끼게 되고, 이 때 인체와 의복 사이에 압력 센서를 넣어 압력을 측정하면 높은 압력 수치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건 전체적으로 그러한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지, 조금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개인간의 편차가 매우 심합니다. 사람의 주관적인 감각을 측정하려면 언어 척도로 객관화하여 표현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도 객관성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의복의 착용감을 타이트하다-조금타이트하다-보통이다-조금 루즈하다-루즈하다 의 5개 구간의 언어 척도(5점 리커트)로 측정한다고 하면 '조금 타이트하다'고 언어로 표현되는 의복압의 계측치는 사람에 따라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쫄티를 즐겨입는 사람의 주관적 감각과 헐렁함 티셔츠를 즐겨입는 사람의 주관적 감각은 서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단순한 압력에 의한 것도 이런 상황인데 개인의.예술적 취향(?)에까지 영향을 받는 소리, 혹은 음향에 대한 개인의 감각을 객관화하는 건 얼마나 어려운 것일까요? 게다가 통계라는 건 연구자의 의도에 따라 어느 정도 결괴를 조절, 혹은 조작하는 게 가능하고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논문을 씁니다. 저도 논문을 학회지에 내면서 실제로는 이렇지 않을텐데... 하는 의구심을 가질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통계는 알면 알수록 정말 불완전한 방법입니다. ANOVA와 같이 유의차를 검증하기 위한 통계의 경우에도 변수간 유의차를 명확히 나타내기 위해 사후 검정을 하게 되는데, 이 사후 검정은 종류가 매우 많고 유의차가 나타나는 민감도도 매우 다양해 실제로 연구자들은 '자기의 연구의도'에 가장 부합하는 결과가 나오는 사후검정 방법을 골라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A라는 제품과 B라는 제품이 서로 다르다는 결과를 얻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면 작은 차이에도 유의차가  나타나는 것으로 표시되는 사후검정법을 선택하게 되고, 서로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얻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면 명확한 차이가 나야만 유의차가 나는 것으로 표시되는 사후검정법을 선택합니다. 연구실의 실험 연구와 실제 소비자의 감각은 너무나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감각을 객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이미 개발된 척도와 통계법 밖에 없으니 사용은 하지만, 그 결과가 실제 상황에서도 유의한지는 생각 해 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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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2012.02.06 00:19

아이패드로 받아서 줄 그으면서 보고있네요.^^

 

3회 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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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es

2012.02.06 13:19

흥미롭네요...ㅎㅎ

토미님 글 읽으면서 저는 대학시절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던 공수와 DSP에 다시 손을 대야겠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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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이z

2012.02.06 13:54

저작권은 결국 해결 못했나보군요.. 표지가 바뀌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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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림자

2012.02.08 00:51

원래 논문을 보지 못해 확실한 반론은 아닙니다만, 알맞은 통계 기법이 실시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가 나열되겠는데요... 일단 anova는 우리 말로는 분산분석이고, 분산분석은 보통 세 집단 이상의 비교를 위해 쓰는 방법입니다.

분산분석이 어디에 쓰였는지 모르겠고, 분산분석 결과값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객관적인 평가와 주관적 평가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한 후 두 점수의 상관분석을 실시해  r값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표본의 크기가 크지 않으면 아주 커다란 의미는 가지지 않습니다. 또한 회귀분석의 경우는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여기서 회귀분석이 쓰일 이유가 없습니다.....

상관분석의 결과만 나열되었다면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왜 의미없는 통계를 사용했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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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2012.02.08 01:50

저도 원문은 보지 못했지만..

토미님이 작성한 글을 천천히 다시 보시면 대부분 이해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1) 분산분석은

"그리고 이러한 평가요인들을 위의 표와 같은 비율로 적절하게(통계분석 기법인 ANOVA 방법으로 계수를 찾은 것) 계산을 해 보니 "

라는 구절 위에 있는 표의 평가 요인(표에서는 모델 변수)들을 분석 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산 분석을 통해서 아래 그림이 있는  '측정된 성능지수'를 산출한 것으로 이해 했습니다.

 

(2) 상관분석

상관 분석은 설명하신 바와 같이 객관적 주관적 평가를 비교하기 위해서 사용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상관분석에서 '표본 크기가 크지 않으면 아주 커다란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요?

상관 분석을 하면서 표본 크기를 논의하는건 제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혹시 유의수준을 계산할 때 필요한 표본 수를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특별히 상관분석에 필요한 표본 크기의 기준이 있다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회귀분석은

Smoothness and Slope (SM & SL)에 적용된걸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회귀분석이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 맞지만. 

독립변수의 차수에 따라서..  윗글의 예 처럼 기울기(SL)와 울퉁불퉁한 정도(SM)로 분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기울기와 울퉁불퉁한 정도를 분리해내는 여러가지 기법들이 있겠지만..

회귀분석도 여러 기법중에 SM과 SL을 분리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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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12.02.08 09:40

위에 터보님이 정확하게 설명 해 주셨네요. ^^

(긴 내용을 많이 줄여서 작성하여 이해하기 어려우셨을텐데, 터보님 천재.... ^^)

 

1. ANOVA는 찾아진 평가요인의 상관계수를 찾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말씀하신 세 집단 이상이라는 부분이 평가요인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이거 음향쪽 배우는 과정의 교과서에 이렇게 하라 라고 나오는 내용이에요. 위에서 언급한 ITU 문서에도 나오는 내용이구요.) 그리고 위의 표에 나와 있는 %가 그 결과구요.

 

2. 표본의 크기는 초기 13개 제품으로 모델링을 하였고 추후 70개 제품으로 검증을 하였습니다.

 

3. 그리고 회귀분석 역시 터보님이 말씀하신대로 Slope & Smothness 에 사용된 것 입니다. (1차식으로요.)

 

통계분석을 사용하는 용도 및 방법에 관하여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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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림자

2012.02.08 13:31

테스트한 갯수가 토미님이 말씀하신대로라면 납득이 갑니다. (그래프만 보고 오해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와 세 번째는 음향 쪽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통계실시가 타당했는지만 보아서 오해했습니다.

여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아직 관련 지식이 부족한 탓인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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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일일

2012.02.09 14:39

좋은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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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루루

2012.02.11 00:37
인지하는 것을 말로 정확하게 표현하기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철학적이기까지 한 주제인데,

좀더 많은 사람이 좀더 알기 쉬운

보편적 결론을 위해 시도하시는 모습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공통된 전제(ground)가 있다면 소모적 논쟁에 빠져 허우적대기보다 좀더 생산적으로 무언가 쌓아올릴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문가의 주관적인 리뷰에 대해 정리가 이루어진 후에는

 

개별 아마추어의 느낌을 근거로 한 개인 리뷰의 가치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기준선을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재현성이 충분한가 등.

 

사람의 (미숙한) 주관 이외에도 매칭에 따라 변하는 변수도 있기 때문에 외부적인 요소는 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다루어 나갈지도 미래의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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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2012.02.16 01:30

오랜만에 왔더니 반가운 소식이 있군요~

저 모델에 대해서는 지난 번 토론 때 알게 되어 읽어보았는데, 비교적 복잡해서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준비하고 계셨다니 반갑고, 또 이어폰, 헤드폰으로도 시도해 보신다니 놀랍습니다.

꼼꼼한 노력과 도전을 향한 용기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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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2012.02.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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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몇 가지 사소한 코멘트...

* AAD는 200Hz ~ 400Hz 사이의 평균음압을 구한 후,  100Hz ~ 16kHz 범위를 1/20 Octave Band 주파수별로  이 평균음압과의 차이의 평균을 구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밑줄 친 부분이 위 본문에 빠져있으니 이해하기 약간 어려워지네요.)

* SM은 100Hz~16kHz의 amplitude response를 직선으로 regression했을 때 얼마나 잘 맞는가를 나타내는 r square값이랍니다.

  regression은 '회귀'라고 쓰죠. (오타 주의 ㅎㅎ).  

  1개 또는 여러 개의 독립변수들로 종속변수를 예측해 보려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AAD, NBD, LFQ는 평균과의 편차이고, SM은 응답 곡선을 선형으로 회귀했을 때의  r square이니까

모두 얼마나 flat한가에 관련된 변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LFX는 얼마나 저역까지 재생할 수 있는가에 대한 변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요약해서, Olive의 모형을 조금 과격하게(^_^;) 단순화하자면,  

'스피커에 대한 선호도는 스피커 응답의 flat한 정도(AAD, NBD, SM, LFQ 등)와 

저역 재생 범위(LFX)를 잘 조합하면 상당히 잘 예측할 수 있다.'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실제 Olive의 다중회귀모형에서 각 독립변수에 붙는 계수들의 부호를 보면

AAD, NBD, LFQ 앞에는 마이너스, SM 앞에는 플러스이고,  다시 LFX 앞에는 마이너스이니까

flat할수록, 저역 재생 한계가 내려갈수록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초 단순화 요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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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12.03.16 09:31

맞습니다. ^^

 

그리고 사실 저 정도의 계산은 이미 프로그램으로 완성 되어 있구요, 더 좋은 모델로 실험중이에요.

근데 다른 프로젝트가 넘 바빠서 시간이 부족하네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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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04:26

좋은 글을 읽으니 궁금한 사항들이 막 떠오릅니다.


1.동선 스피커케이블을 은선으로 바꿀때 계측상에는 그 차이가 극히 미미하게 기록됩니다.

하지만 청감상으로는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2.고출력에서도 선형성을 보장한다는 할크로, 누포스, 하이팩스, 에이블텍 파워 모듈은  그래프상으로 보면 동일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모듈 소리가 전혀 다릅니다.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3.아이스파워모듈에 룬달트랜스 적용시 그 결과를 보면 아이스파워모듈 원형 비해 계측결과나 스펙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 아이스파워 모듈에 어떤 트랜스를 쓰느냐에 따라 소리는 천차만별입니다. 룬달이면 룬달 B&O면 B&O 이렇게 부품 브랜드별로

고유의 음색이 존재할까요? 

4.웨스턴 일렉트릭의 스피커는 스펙상으로 엉터리입니다. 피크 딥 투성이입니다. 이것을 스펙엉망인 진공관 앰프에다 걸면 훌륭한 소리가 납니다만 이 스피커를 스펙이 뛰어난 500W 반도체 앰프에 걸면  못들어줄 소리가 납니다. 왜 대부분의 고능률 빈티지 스피커는 SPECIFICATION 수치가 뛰어난 최신식 반도체 앰프랑 궁합이 안좋을까요?-


5.100KG넘는 웨스턴 일렉트릭 스피커는  값싼 BOSE 스피커에 비해  더 굴곡있는 응답특성을 보입니다. 대역 밸런스도 꽝입니다.

그런데 웨스턴이 왜 더 좋게 들릴까요...분명 BOSE가 평탄한데 말이죠. 웨스턴이 보스에 비해 무겁기 때문일까요...


6.30년전 인켈앰프는  20W에서 THD가 1%이상입니다. 하지만 친구는 200W에서도 제로THD에 가까운 300만원짜리 앰프보다 요 인켈이 더 듣기좋다 합니다....30년된 인켈앰프엔 알프스 볼륨이 달려있습니다. 과연 볼륨부가 최종음질에 큰 영향을 줄까요?


7.북쉘프 배를따서 콘덴서 하나만 달랑 바꿉니다. 또한 부품은 그대로 유지한체 크로스오버네트웍만 하드와이어링 방식으로 바꿉니다.두 경우 모두 음질이  달라집니다. 이것이 계측상 전혀 기록되지 않습니다. 분명 음질은 엄청 달라집니다.. 콘덴서나 저항에도 브랜드 성향이라는게 존재할까요?  경험상...콘덴서에도 호블랜드면 호블랜드성향, 젠센이면 젠센성향 위마면 위마 성향이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젠하이져와 STAX가 다르듯이  그 속에 있는 부품들도 다 다른것 같습니다. 실제로 미드엔드를 지향하는 대부분 부품들은 작아도 5%정도의 오차를 갖는다고 합니다. 말인즉.. 철수가 소유한 스탁스 오메가와 영희가 소유한 스탁스 오메가가 실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니터전문업체의 경우 이것을 6시그마/제로오차화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좌우 페어 1%편차를 유지하는것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작사로서는 결과적으로 R&D로 경쟁력 제고할 금전을 품질관리하는데 쓰는 격이라.. 이를 회피하려 할거고.. 부품 페어수준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소규모제작업체일수록 낮으리라 봅니다.



8.서로다른 콘지를 가진 스피커의 주파수 응답특성이 거의 일치합니다. 폴리콘/페이퍼콘/세라믹콘/카본콘/알루미늄콘 등등...

콘지성향에 따라  소리는 전혀 다르게 나는것 같습니다.  콘지에 전기적 신호를 보내 진동하게 하는만큼...

아마도 고유의 물질특성이 반영되어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종이 콘에서는 종이소리가 나고 알루미늄콘에서는 금속성 소리가 납니다. 그렇다면 상기 실험에 사용된 스피커중 하나가 알루미늄 콘이고 금속성 소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피실험자였다면 저 실험은 그 의미를 소폭 잃을 지도 모릅니다. 스피커중 하나가 페이퍼콘이고 페이퍼 소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참여한 경우도 물론 마찬가지겠구요 .상기 평가모델과는 상관없는 콘지의 재질에 근거하여 주관적 음질평가를 한 셈이니까요..


9.100KG짜리 스피커와 1KG짜리 스피커의 주파수 응답특성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동일한 소스와 앰프를 썼을때 이 두 스피커가 대역별로 유사한 밸런스를 들려줄까요? 차이가 있다면 그것이 구분가능할까요?

위 실험에서 1KG짜리와 100KG 짜리 스피커가 동시에 동원되었다고 할 때 그 개인적 호불호를 가르는 기준은 음질(QUALITY)이였을까요 아니면 스케일(QUANTITY)이였을까요...


10.실험시 L/R각각의 스피커가 좌우페어매칭이 수준급으로 이루어져 핀포인트 포커싱과 정위감을 확보할수 있는 수준인지.. 혹은 단순히 음만 나오는 수준인지는. 위 자료로만은 판단이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정위와 포커싱은 10년전에 정립된 개념이니만큼 이것들 빼놓고 현대 스피커의 가치를 논하기는 어렵습니다...아무래도 원본을 읽어봐야겠군요...정위와 핀포커싱이 이루어지지 않은상태로 실험이 진행되었다면 저에게는아무런 의미가 없는 실험이겠으며...단지 음이 나오는 차원에서 저런 논의가 진행되는거라면..구시대적인 발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오디오 감상자들은 스피커사이에 실물처럼 떠오르는 음상과 스테이징에 목을 매고 있거던요. 이것이 스피커와 헤드기어의 결정적 차이이며 스피커 시스템이 지향해야할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 논문이 쓰여진 시기는 그런 개념자체가 등장하기 이전이였겠습니다만.... 지금도 이 논문이 유의미성을 지니긴 힘들꺼라고 봅니다. 지난 5년간 오디오 감상기준이 급속도로 바뀌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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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09:36

흠... 사람 귀에 음질이 엄청나게 달라진 것처럼 들리는데 계측상 전혀 기록되지 않는다, 라는 말씀은 왠지 신뢰하기가 어렵군요. 실험결과가 있는 곳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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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12.03.16 09:48

1. 케이블은 재질에 의한 차이보다는 구조에 의하여 소리성향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케이블을 써도 소리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2. 그래프의 측정 상태, 조건등이 아마 모두 다를겁니다. 측정은 실시하는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감적인 느낌과 가장 유사하게 측정하려면 부하테스트 조건 + 실 사용출력 등과 같은 조건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측정해야 합니다.

 

3. 사용되는 부품의 브랜드에 따라서 달라진다기 보다는 어떠한 기술의 제품이고 그러한 기술의 물리적인 특성이 어떠하는가? 하는 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요. 포인트를 달리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4. 말씀하신 것 만으로는 알수가 없습니다. 질문의 조건이 너무 광범위합니다. 개인의 성향, 리스닝 조건, 앰프 및 스피커의 특성이 모두 영향을 미치는데 이렇게만 질문 하시면 저 배가 아픈데요, 원인이 뭘까요?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5.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WE제품은 굴곡이 있고 BOSE는 평탄하다는 근거자료도 없고 청음하실 때의 룸특성, 기타 기기에 대한 언급도 없고 ..... 질문자체가 좀.....

 

6. 질문의 배경이랑 질문의 내용이랑 전혀 상관이 없는 질문을 하시네요. THD랑 볼륨이랑은 그다지 상관이 없습니다.

참고로 고급형 볼륨은 음질 때문에 사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좌우편차와 커브특성 때문에 사용을 하는 것 입니다.

 

7. 계측을 잘못 하신 것이겠지요. 네트웍에서 콘덴서 용량을 바꾸면 CUT OFF 주파수가 달라지는데, 데이터가 안 바뀔리가요...

 

8. 발음체의 재질에 따라서 하모닉 성분이 달라집니다. 때문에 고유의 음색이 결정되는 것이구요. 근데 이런 내용이랑 본문의 내용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는데요... 왜 이 이야기를 하시는지.....

참고로 THD는 청감적인 평가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을 보면 사용된 스피커들의 성능이 대부분 좋은 제품인 것 같네요.

 

9. 알수 없지요. T.T

 스피커와 앰프의 매칭은 스피커의 무게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포인트가 잘못....

 

10. 위의 원문자료를 안 잃어보셨군요. 읽어보시면 모든 조건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답변을 하고 보니 이글의 주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개인적인 질문들만 있네요.

원문을 읽으시고 관련된 내용만 질문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질문하신 이런 질문들은 질문응답 게시판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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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11:57


사람이 음을 판단하는 과정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이것은 주관적 음질 평가 이전에 '인지'라는 과정이 선행되기 때문입니다.

참조글을 올립니다. 음향인지의 기본적인 개념을 담고있는 글입니다.

상기글과 관련성이 적지않다 생각하여 올리는 것입니다.


1940 년대에 오실로스코프 같은 계측기가 없었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오직 귀를 이용하여 앰프를 튜닝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쩌면 더 자연스러운 소리를 재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회로와 스피커에 대한 공학적인 해석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최적화된 소리를 만들진 못했습니다. 현재 우리에겐 우수한 계측기와 발달된 공학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훌륭한 앰프와 스피커를 선사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계를 통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섬세한 귀를 따라올 순 없습니다.



오디오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앰프의 주파수 특성과 스피커의 크기, 연결 케이블, 녹음된 음원, CDP...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결국 정확한 기준은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어떤 앰프는 어느 스피커와 조합이 좋다,  CDP는 특수한 DAC이 필요하다는 등의 기준을 정하곤 합니다. 지금까지 고려하지 못한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청각-인식 입니다. 오디오를 통한 음악은 인간이 즐기고 판단합니다. 공학적으로 완벽한 최고급 측정기로 만드는 현대 반도체 앰프는 진공관 앰프 보다 못한 소리를 낸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판단은 계측기가 아닌 인간의 귀로, 머리로 내린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반도체 앰프가 진공관보다 못한가요? 그 답은 Yes.

 
오디오 기기는 전자공학이 아닌 음향 인지학을 기본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음악의 향유 주체인 인간이 기준이 되어, 마치 타고난 그대로의 자연과도 같은 기계를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에 철저히 근간을 둔 것이 바로 '신공지능' 기술입니다. 인간의 귀로 직접 듣고 인간의 머리로 만들어낸 가장 자연에 가까운 기술(Art), 지금 기계음에 지친 우리들의 심신이 필요로 하는 바로 그 기술입니다. 그 경지가 신이 창조한 것과 비견하다는 뜻에서 이렇게 명명했습니다. 과연 이런 것이 가능할까요? 여기 그 답이 있습니다.  우선 인간의 소리 인지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은 연속적인 소리를 듣지만, 소리를 접하는 짧은 첫 순간에 소리 특성의 대부분을 파악합니다. 첫 순간을 이름하여 attack time이라고 합니다.(아래 그래프에서 A에 해당하는 구간이며, 그 뒤의 Decay, Sustain, Release 부분들은 실제 우리가 음을 인식하는데 별 영향이 없습니다). 이 시기는 특히 음의 정위감을 구분하는데 중요한 기간입니다. 예를 들면 소리의 좌-우, 크기, 근접성 등이 해당합니다. 이 기간 동안 소리가 조금 불확실하게 재생되면 우리는 음의 방향감각을 잃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모든 스피커에서는 attack time 동안 음의 전달이 어느 정도 지연되고 자연 음은 무너집니다. 그 이유는 우퍼에 있습니다. 우퍼는 트위터와 함께 음을 내는 기능을 담당하는 스피커의 중추입니다. 이 우퍼에는 큰 인덕터가 삽입되는데, 여기서 소리의 응답이 느려집니다. 소리와의 첫 대면에서 느리고 결과적으로 약해진 음을 접하는 우리는 명쾌한 음을 인식할 수가 없으며, 이것은 현재의 모든 스피커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입니다. 

 
 반도체 앰프는 성능으로 출력의 THD를 표시합니다. 진공관 앰프는 THD가 1~5[%] 정도이며 반도체 앰프는 0.1~0.001[%] 입니다. 그래도 진공관 앰프가 좋다고 우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출력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반도체 앰프는 완벽합니다. 출력 단자가 우리의 귀에 직접 연결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일단, 아주 우수한 스피커의  출력 음압을 보겠습니다. 이것은 아주 좋은 경우 입니다. 
 
스피커 음압은 +3[dB] 이면 소리가 2배로 증가 했다는 의미입니다. 동일한 출력전압을 인가하여 측정한 그래프 입니다. 음압이 주파수에 따라 3[dB]는 쉽게 변하고 있습니다. 대충 5[dB]는 변하고 있습니다. 앰프가 아무리 우수해도 주파수에 따라 출력 음압이 변합니다. 결국, THD 10[%]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앰프보다 스피커가 음색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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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12:16

펌글이시라면 링크로 대신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작권 위반이라서;


그리고 이론은 아무래도 다 좋습니다만(제가 그걸 검증할 깜냥도 못 되고-_-;), 전 '~~를 했을 때 음이 변한다'에 대한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실험결과가 있는지 여쭌 것이라서... 블라인드테스트도 대부분 통과하지 못하는 사람의 귀는 별로 신뢰하기 어려워서요. 계측치보다 사람 귀가 정확하다고 하는 분들 치고 실험 통과하는 경우를 못 봤기도 했고... 적어도 사람 귀가 느낀다면 기계에도 측정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사람 귀가 못 느끼는 변화를 기계가 알아채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요?


물론 천만명에 한명 꼴로 나오는 황금귀 같은 건 있는 모양이더군요. 암튼 그건 블랙스완 같은 영역이니 얘기할 것이 못 되겠고...

지금까지 축적된 음향 관련 실험은 한둘이 아닐진대, 말씀하신 영역에 대한 것이 없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워 질문을 드렸습니다.


정리하자면, '사람 귀에 음질이 엄청나게 달라진 것처럼 들리는데 계측상 전혀 기록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한, 신뢰할 만한 실험 결과가 있는지 여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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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12:28

본문 추가하셨기에 질문 추가합니다.


'1940 년대에 오실로스코프 같은 계측기가 없었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은 오직 귀를 이용하여 앰프를 튜닝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쩌면 더 자연스러운 소리를 재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회로와 스피커에 대한 공학적인 해석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최적화된 소리를 만들진 못했습니다. 현재 우리에겐 우수한 계측기와 발달된 공학이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훌륭한 앰프와 스피커를 선사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계를 통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섬세한 귀를 따라올 순 없습니다.'


이건 확실한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과거의 제품이 더 자연스러운 소리(이게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단순히 하모닉스에 대한 이야기라면 이건 지금도 재현 가능하고 기계적으로 측정도 가능한 영역인데요)를 낸다는 것은 어떤 기준에서이며, 사람의 귀가 기계보다 섬세하다는 주장 역시 어떤 근거에 의한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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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12:27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것은 작성하신분의 이론이 아닙니다.

원론서적에 나올법한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거기에 약간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을뿐..

저작권문제가 거론되는게 조금 이상합니다.


이같은 내용을 스크랩할수 없다면

교수가 다른 외국 유명교수의 원론서적을 프린트해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행위도 금지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같은 행위가 저작권위반에 해당되지는 않는다는걸 알고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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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12:30

적어도 출처는 밝혀야 하지 않겠습니까.


대학에서의 복제 행위는 법적으로 특정 장소, 특정 목적으로 허용하는 특수한 경우인데, 여기에 대입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학교가 아닌 장소에서 해당 행위를 자행하는 경우 명백한 저작권 위반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몰이해가 일반화되긴 했습니다마는, 지킬 건 지켜야 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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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12:32

계측상 기록되지 않는다고 한건 제 경험담에 불과합니다.물론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정밀하게 측정할시

그 차이가 드러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확실하게 주장을 하려는것이 아닌..... 문제제기수준 혹은 막연한 의문 수준에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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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12:34

듣기로는, 무향실에서 측정을 할 때는 조금만 위치를 바꾸어도 다르게 들릴 수 있다 합니다. 제 생각엔 보통 사람들이 '소리가 달라졌다!' 라고 주장하는 경우, 엄밀한 비교측정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다르게 들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암튼 말씀 잘 들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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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12:35


해당 홈페이지에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기에 올린 것입니다.

저작권명시가 되어있었더라면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원론서적을 이 홈페이지에 복사해서 올렸더라면. 그것은 저작권 위반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논의에서 벗어난 감정싸움이 될까 살짝 걱정스럽습니다. ^^ 으윽 또 본의아닌 태클을 걸고 있군요.

출처는 http://sites.google.com/site/electrodesignk/analog-voice/gisulsoga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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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12:40

감정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저작권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확실히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원론 서적을 학술적 용도로 인용하는 경우라도, 출처는 명확하게 표기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역시 저작권 위반일 거예요.


인터넷에서는, 무단링크조차 불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물며 내용을 퍼오는 것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선후관계를 반대로 생각하신 것 같은데, 해당 공간에 특별한 명시가 없다면 저작권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저작권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저작권을 포기한다, 얼마든지 퍼가는 것이 가능하다, 등의 언급이 있지 않은 이상 저작권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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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12:42

물론, 이건 제 권장사항에 불과합니다. 이로 인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간섭할 생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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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12:50

출처 추가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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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12:53

출처를 올렸으니 이제는 괜찮을지요..

저도 출처를 올려야 한다는 말한자님 말씀에 당연히 동의하는 입장이고 그래서 출처를 올렸습니다.

혹여나..감정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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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H__]밑힌자™

2012.03.09 12:57

아닙니다. 그런 것 없습니다. 오히려 의견을 받아들여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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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13:25

음향에 대한 주관적평가를 할때  인지적 측면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특히나 몸으로 느껴지는 진동이 중요합니다.

스피커를 통해 혈액과 뼈가 진동하고 그것이 감각기관으로 전달됩니다. 헤드기어와 결정적으로 다른 측면이지요..


상기의 실험은 헤드기어에는 어느 정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나 스피커 시스템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몸에서 계측되는 직접진동(공진)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모니터링 헤드폰의 주파수응답특성이 영화관에서 한가운데서 측정한 주파수특정보다 우수할것이라 생각합니다.

헤드기어는 불필요한 공진과 반사음도 없습니다.

하지만 영화관의 사운드는 그 음압과 입장감만으로 충분이 매력적인 소리가 됩니다. 몸에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진동에 그 비밀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대출력을 지닌 영화관의 PA스피커보다 조그만한 트랜지스터 라디오의 음질을 선호하는 분도 있을거라 봅니다만..^^



몸에 느껴지는 진동..

정량적으로 측정할수 있다면야 보다 객관적인 실험이 가능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몸에 덕지덕지 계측장비를 붙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겠죠 ㅡㅡ;;


물성이론도 굉장히 신기한데.. 나무가 진동할때와 금속이 진동할때 나는 소리는 다릅니다.

인간의 감각은 금속이 진동하는것/ 종이재질이 진동하는 두가지 소리의 차이를 단번에 구분히냅니다.

마치.. 피아노건반위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음을 구분하듯 말이죠..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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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12.03.09 14:03

http://goldenears.net/board/1246516

파파동님이 예전에 올려주신 글인데 

헤드폰/이어폰에 비해 스피커가 더 저음이 크게 들리는 현상이 있고, 

그 이유가 박사님이 말씀하신 진동(을 통한 골전도)인거 같다는 내용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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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2.03.09 14:06

몸으로 전달되는 저음이 측정되지 않는 다는 것은 .. 측정에 있어서 매우 어려운 문제가 맞습니다.

 

허나 저음에 대한 인간의 감각인식는 매우 둔하며, 특히 몸으로 느껴지는 저음은 더 말할나위 없습니다.

케이블 바꿈질로 미세 변화가 있을 때, 미세변화가 저음에 끼칠 영향은 무척 적고(에너지 양적으로 표현하자면, 저음일수록 미세변화가 끼칠 수 있는 변량은 줄어들죠),  만약 영향을 끼쳤다고 해도 인간이 인지해낼 수준이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몸으로 전달되는 저음은 기기 측정과 감각측정의 여집합으로 간주해도 문제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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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Ears

2012.03.09 14:11

상기 본문의 내용은 인지적 측면을 배제한 객관적 평가방법이 우월하다는 내용이 아니고, 오히려 더 유의미한 (대신 더 어려운) 주관적 평가방법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주관적 평가방법과 객관적 평가방법의 연결 고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물론 위의 내용은 모델 설정에 관한 내용이고, 모델에는 반드시 한계 내지 전제 조건들이 수반되기는 합니다.

 

단 주관적이란 단어에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주관적이란 말은 음질에 물리적 영향을 주는 요소 이외에 어떠한 요소도 배제한 상태에서의 "인지적 측면"에서의 평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가격이나 브랜드 등 소위 플라시보의 영향을 배제해야 합당한 "주관적"평가가 가능해 지기 때문입니다.

 

<첨언>

 

댓글에 언급하신 "소리 특성의 대부분을 첫 순간(어택 타임)"에 인지한다는 말씀은 음 소스의 방향 인지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말입니다.

아시겠지만 청각으로 음 소스의 방향을 인지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방향에 따른 음색의 변화(전달 함수의 변화)와 양 귀에 도달하는 시간차가 있는데, 일단 방향을 인지한 후의 음색변화는 방향 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L 스피커에서 최초음을 들려준 후 음량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R 스피커로 소리를 옮겨도 사람들이 방향이 바뀐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전달함수가 달라져 음색이 변하는데도요.)

그러나 어택 타임 이 후의 decay 모양은 음질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단 그 영향은 재생기기의 변수보다는 룸 특성 변수가 훨~씬 크고요.

 

또 재질에 따라 같은 음도 소리가 다른 이유는 배음때문으로, 측정으로 확연히 구분됩니다.

 

선재에 따른 변화도 측정으로 확연히 구분됩니다. 단 "선의 재료"가 음질을 바꾸지는 않고 선의 구조로 인해 첨가된 L.R.C가 음질을 바꾸는 것이고요.

 

몸으로 전달되는 저음도 대역별 sound power의 형태로 당연히 정량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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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15:16

일견 직설적으로 보일수 있는 답글에도 정성껏 답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것은 좀더 찾아봐야 하겠습니다...제 지식이 짧아서 그렇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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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2012.03.09 14:24



퍼온글의 핵심은....청감상 특정기기에 대한 선호는 정량적으로 계측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접근한다면 인지심리쪽에서 접근되어야져야 한다는 내용이고요...



상기실험에 대해 제 의견을 간략하게 언급하면...(무조건 개인적! 의견입니다)


위 실험에서  대상모집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도 유의미한 비례관계가 유지된다면


이는 어느정도의 통계적 함의를 지닐꺼라 봅니다만 이가 연구수준의 함의를 지닐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상기 실험은 실험의 선호결과가 주어진 후 이에 맞는 모델을 역선택하는 양상인데.


이는 답이 주어진채로 문제를 풀어가는 짜맞추기 방식과 크게 다름이 없습니다.


연구수준의 함의를 지니려면 모델을 먼저 확고히 설정하고.


'해당 모델과 개인적 선호' 사이의 상관성이 이러이러하므로 이 모델은


어떠한 모집단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이라는 추정이 필요하고


이를 실제로 실험해봤더니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더라 단계별로 증명해야 합니다.


즉..연구수준의 함의를 지니기 위해서는 반대의 순서로 진행을 해야 하는것이지요..



또한 피실험자를 선택할 때에 신뢰성있는 사람을 선별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진실되고 경험이 있는 사람말이죠..


보통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할시에 아무래도 음질 이외의 것들을 주관적 음질평가에 개입시킬 소지기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지 않거나 대충대충 선택할수 있구요 ...저같이 어줍잖은 사람은음질 상관없이 예쁜 스피커를 선택할수도 있습니다.ㅎㅎ



아무튼 정말 흥미로운 실험입니다. 더 많은 모집단을 대상으로도 비례관계 도출해낼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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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Ears

2012.03.09 14:28

원 논문의 저작권 때문에 완벽한 내용을 정리 해 놓지 않은 탓일 수도 있는데, 논문 자체가 그런 내용입니다. 모델 설정과 검증의 내용이 자세히 실려 있습니다. 단 선호가 정량적 측정 대상이 일수 없다는 주장은 위 모델(선호 측정 모델)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증거를 제시하시면 어느정도 타당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심리 음향학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분야가 선호 측정 모델을 확립, 개량하는 것이라는 걸 아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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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좋아

2012.03.22 23:33

최소한 객관적이 되려면 이너피델리티의 측정치와같이 좀더 세부적인 측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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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12.03.30 09:40

이너피델리티의 측정 데이터는 청감적인 특성의 데이터가 아닙니다. 저희와는 철학이 달라요.

그쪽은 어떻게 측정하는지에 대하여 좀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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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12.04.09 21:54

세부적인 것보다도 사실 중요한 건 얼마나 presicion하고, accuracy하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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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루

2012.04.09 21:49

호오...이 문제는 역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보니 댓글도 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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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12.08.17 18:33

이 내용이 하만에서 특허로 나와 이씀다.

http://www.google.com/patents/US20050195982?printsec=description#v=onepage&q&f=false


특허 문서야 누구에게나 공개되니 관심 있으시면 읽어보십셔. :-)


덧. 본문에 단위를 Matrix로 번역한 건 오역인 것 같고요, Metric이라고 번역하셔야 할 것 가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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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2012.09.18 02:13

초보자로써

질문이있는데요.

실제 감상치와 측정치의 일치를 위해서 변수를 조정한 건 알겠는데요.

 

궁금한게 2가지가 떠올라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1. 측정불가치에 대한 것.

제가 의학쪽에 있어서 그런지 아직 많은 것들이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더군요. 이런 것들은 아예 측정치 변수로써 체크 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구요.  이런 경우라면 객관적 측정만으로는  좋은 스피커를 고른다는게 다소 어려워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군요.

재미있는 예로 혈액형에 따른 인간의 성격적 차이는 전혀 의학적 근거나 데이터가 밝혀진 바가 없으나, 통계적으로 확실히 무엇가 공통된 인자는 있긴하거든요.

예를 들어 인간은 500hz 600hz 단순한 주파수 응답성이 아니라 500hz 600hz 사이에서 느껴지는 어떤 절대미적인 변동량에 무의식적으로 민감하다는 가설을 세웠을때 이를 실험으로 설명가능하겠으나, 사실 이런 가설 자체가 너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기계적 측정치가 아직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제외한 신경학적 미감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2. 실험이 역으로도 충분한 일치 관계를 보였느냐 입니다.

즉,  음향기기 10대를 두고 객관적 변수를 고려해서 순서를 매긴 후에 청음하여 순위를 매겼을 때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온 실험이 충분히 많은지 궁금하군요.

 

인체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여서 그런지 인체의 오묘함을 기계가 전부 잡아낸다는게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의문이 있긴하네요. 하지만 많은 시간동안 뻥튀기 되어버렸던 미신에 사로잡혀 있는 음악시장의 정화를 위선 골든 이어스의 방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응원합니다.

 

ps 더 많은 글과 윗분들의 댓글을 보고 따라가고 싶었으나, 너무 무지한지라 이해가 거의 안되어서 우매한 질문을 한걸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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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2.09.18 07:04

1 측정불가부분에 대한 것.

 

측정에 있어서 불가지 한 부분은 없습니다. 소리 자체가 파동이라는 물리적 요소로 전달되기 때문이지요. 다만, 심리적인 요소와 1:1로 대칭시키는 것은 아직 무리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오디오 미신이 파생되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말하는 심리적 요소는 재생된 소리 이후의 문제이지, 재생 기기 및 환경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게 옳은 듯 합니다.

 

2. 유의관계 역의 성립

 

현재의 방법이 귀납적 방법을 따르기 때문에, 역이 성립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추이를 보인다는 정도만 보일 수 있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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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2012.09.18 12:20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심리적 측면이 아니라 미학적 측면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황금비라는게 있지요. 고대부터 쓰여서 지금은 모니터나 티비 책상 모든 것에 적용되는 부분이죠. 인간이 이 비를 찾아내었으니 객관적 실험으로 가능하지만,  인간이 이를 찾아내지 못했다면 이에 대한 분석조차 할 수 없었을테지요.  스피커도 마찬가지로 측정은 가능하지만, 인간이 모르는 어떤 요소가 있는데. 이를 인간이 알지 못한다면 실험 할 수 없게되지 않을까요.

위의 600-700hz 사이의 변동량 어떤 스피커는 600-700 사이의 파동을 2만큼 딜레이한다면 어떤 스피커는 더 늦게 5만큼 딜레이 하는데 인간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미학적 파동수가 1,3,5,7,9 로 늦어질 때 미를 느낀다라면(무지한 상태에서 예를 들자니 좀 어처구니가 없지만..)  2의 딜레이가 있는 디바이스 보다 오히려 5의 딜레이가 있는 디바이스가 더 좋은 스피커일 수 있지 않을까요?  즉, 음에 있어서 어떤 객관적 지표 (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리시버가 가지고 있어야할 미학적 측면)가 있는데 이를 인간이 가설로 채택하지못해 찾아내지 못하면 데이터화 자체가 불가하고 객관적으로 좋은 스피커를 찾아낸다는게 불가능 할 수 있겠다 싶군요....

 

만약 이러한 것이 충분하다면 유의 역관계가 충분히 성립이되어야할텐데....... 어느 정도의 추이를 보인다면.... 지금 측정되는 요소들이 분명 좋은 스피커의 특성에 포함은 되지만, 좋은 스피커가 가지고 있어야 할 특성의 충분 관계로는 부족하기도 한 면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언듯 든 생각을 주절히 적어보았지만, 이런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워서 음향 논문에서 분명이 이런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빨리 충분한 가설과 검증이 이루어져서 거의 완벽한 선, 역의 유의관계가 성립된다면 좋겠군요.

 

 

profile

HUE'

2012.09.18 21:29

예로써 말씀하신 부분은, 재생장치에서 다뤄야 하는 부분이 아니라, 재생음원에서 다뤄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주로 푸른 색상이 섞인 삽화를 좋아한다 쳤을 때, 화가가 푸르스름하게 그려야 하는 것이지, 인쇄기가 푸르스름하게 표현하면 안 되는 것 처럼 말이지요.

profile

Jayho

2012.10.12 05:08

좋으면서도 제겐 어려운 부분이 아직은 많군요 ㅎ 


잘읽었습니다.

profile

와이키킹

2013.04.19 09:31

Model based on Sound Power Measurement

Klippel’s Model

Models based on Anechoic Measuremnt


에 대한 reference는 없나요????



profile

으아아아아아아아아

2013.05.03 22:04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profile

카카오90

2014.03.27 18:48

어렵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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