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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Nov

말러 5번 교향곡 추천목록입니다.

작성자: 리카르도 조회 수: 7263

제가 3번까지 올린다음에 계속해서 올렸어야 했는데 너무 오랜기간동안 올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회사일로 많이 바쁘고 여러가지 일이 있다보니 신경을 쓰지를 못했네요.

이제서야 조금 여유가 나서 올립니다.

 

Symphony No.5

말러 교향곡들을 보면 1-기악, 2,3,4-성악, 5,6,7-기악, 8-성악, 대지의 노래-성악, 9,10-기악 이렇게 기악과 성악이 번갈아 가면서 나옵니다. 5번 교향곡은 첫 교향곡 이후에 오랜만에 기악으로 돌아온 곡이기도 하고 4악장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연주시간은 보통 70분 내외이고 수많은 1번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기도 합니다. 추천음반으로는 총 6개의 음반을 추려서 골라봤습니다. 참 고르기가 힘든 곡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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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ierre Boulez, Wiener Philharmoniker (DG)

이 음반을 듣고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5번을 이렇게 감정 없이 연주를 할 수가 있구나, 그리고 이렇게 일관되게 연주할 수가 있구나 하고요. 음질도 굉장히 좋습니다. 빈필의 연주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5번을 들을 때 가장 많이 듣는 음반입니다. 저에게는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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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eonard Bernstein, Wiener Philharmoniker (DG)

보통 5번 명반을 언급할 때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음반입니다. 레니의 실황연주입니다. 같은 악단이 연주를 한건데 위 음반과 굉장히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첫번째 음반의 경우에는 감정기복이 없이 순음악적으로 접근을 했고 이 음반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오히려 인간미가 더 돋보입니다. 번스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매우 마음에 들어하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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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laus Tennstedt,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EMI)

일본 EMI에서 발매가 되었고 매우 고가로 팔렸던 음반이었으나 국내 라이선스로 거기에다가 리마스터링까지 거쳐서 더욱 좋은 음질로 접할수 있게 된 음반입니다. 텐슈테트하면 스튜디오 보다 실황에 더 강한 지휘자인데요, 이 음반 역시 매우 뜨거운 실황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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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Giuseppe Sinopoli, Pilharmonia Orchestra (DG)

시노폴리의 말러 사이클에서 가장 돋보이는 음반입니다. 굉장히 규범적이고 딱히 흠잡을데도 없는 그러한 음반입니다. 가장 중립적인 말러 연주로 샤이의 연주와 비슷한 맥락으로 작품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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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iccardo Chailly, Royal Concertogebouw Orchestra (Decca)

시노폴리와 마찬가지로 중도적인 말러 5번의 대표주자 입니다. 데카에서 나온 음반답게 음질도 매우 뛰어납니다. 깔끔하고, 담백하고, 이 음반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단어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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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ir Simon Rattle, Berliner Philharmoniker (EMI)

아바도의 후임으로 사이먼 래틀이 베를린 필의 지휘봉을 넘겨 받았을 때 그가 취임 공연으로 정한 곡은 다름아닌 말러였습니다. 아바도에 이어서 취임공연을 말러로 하게되네요. 이러다가 전통으로 이어지는게 아닐지 싶습니다. 이 실황은 DVD로도 같이 발매가 되어 있습니다. DVD에서는 DVD오디오까지 포함이 되어있기 때문에 더욱 좋은 음질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음질은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EMI레이블의 음반이 음질면에서는 가장 뒤쳐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주를 보면 이 음반은 충분히 값어치를 하고도 남습니다. 처음으로 비독일인의 상임 지휘자를 받는 베를린필과 시립교향악단을 맏다가 온 래틀경의 만남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도 많이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 음반으로 인해서 래틀경은 자신이 말러 2번에서 보여줬던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상으로 보면 더욱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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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기

Earphones:

ER-4P (with 저항), ER-4B, Phonak 012 (회색필터), Phonak 022 (회색필터)

Triple-fi 10 pro, T-PEOS H-100, Sony XBA-3, Apple New In Ear, EXS-20, Creative Aurvana 2 (GE)

Quad Beat, Ety Kids5, Apple Ear Pod, Audiofly AF78, Audiofly AF45, Westone UM1

 

Headphones:

Shure SRH 440, Creative Aurvana Live,AKG K450, Fischer Audio FA-003, Sennheiser PX88, Sennheiser HD-650 + (6 Orpheus), AKG Q701

 

DAC, AMP:

Audiotrak DR.DAC2 DX MUSES

TP21

E-MU 0204 USB

 

DAP:

iPod Video (30G), iPod Touch 8G (2nd Generation), iPad 64G (1st Generation), iPhone 4 (32G)

Sony S490 (SACD Player, Blu-ray Player)

 

Speaker:

M-Audio AV-40, Britz 1800C, JBL LSR 305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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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2.11.21 20:39

불레즈는 원래 말러더쿠의 필수 아이템인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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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2012.11.21 21:24

불레즈가 말러를 잘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ㅎ 말러를 같은 현대음악 작곡가로 바라보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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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2.11.22 20:23

우오.. 그렇군요.. 매일 주소를 부르면 되는건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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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12.11.21 20:47

이 곡에서는 아바도가 없군요 ㅋㅋ 그리고 역시나 불레즈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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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2012.11.21 21:25

사실 아바도와 베를린필의 실황을 넣으려고 했는데 다른 앨범들에 비해서 크레 좋은것을 느끼지 못해서리 ㅎ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한템포 쉬어간다는 느낌으로 뺐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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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코끼리손

2012.11.21 23:11

한국 인지도는 아바도 음반이 제일 높을 거 같습니다.

보통 텐슈테트, 번스타인 류와 나머지가 좀 갈리는 거 같고

불레즈처럼 감정없는 연주는 매우 특이한 편이죠.

 

근데 말러는 들을수록 참 취향이 왔다갔다 하는 걸 느낌입니다.

처음엔 아바도, 샤이처럼 약간의 감정이 낀 중립적인 연주를 좋아하다가도

번스타인처럼 기복이 심한 연주를 즐기게 되고...

불레즈처럼 무감정한 연주도 좋아하게 되죠.

근데 말러에 감정을 빼면 뭐가 남을까? 라고 본다면

말러를 홍보해 준 번스타인의 해석이 원류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곡가인 말러 스스로도 음향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면 무슨 짓이라도 하던 지휘자였구요.

임의적인 곡해석조차도 효과만 확실하다면 인정할 사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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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로

2012.11.22 00:04

들을 것들이 점점 늘어나는군요 ㅎㅎ

저는 완벽한 해석보다는 감정이 느껴지는 편이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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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n777

2012.12.20 03:31

5번은 그라모폰에서 나온 카라얀의 73년 녹음도 버리기 아깝죠

특히 4악장이 최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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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2013.02.05 16:41

4악장만 좋게 들었습니다 저는 ㅋㅋ

생각해보니 악장별로 짬뽕ㅇ으로 뽑아도 재밌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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