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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하차투리안 - 가면무도회중 왈츠곡
 
제정러시아 시대, 
페테르부르크 사교계에서 한 얼굴하던 에브게니 아르베닌은 
젊은 시절을 카드 도박사로 이름 꽤나 날리며 보냈던 사람이다.
그러나 아리따운 니나와 결혼하면서 은퇴하여 조용하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겨울 밤,
아르베닌은 젊은 시절 함께 도박에 빠져 방탕하게 세월을 보냈던 카자린의 저택에서 
즈뵤디니치 공작이 도박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도박을 끊고 젊고 아름다운 아내와 조용히 살아가던 아르베닌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이켜 생각하며 도박에 참가하여 
즈뵤디니치 공작이 잃었던 재산을 다시 따서 그에게 돌려준다.

전 재산을 날릴 뻔 했던 즈뵤디니치 공작은 아베르닌에게 고마워하고 
사람들은 가면무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엔겔가르트의 저택으로 떠난다.
은퇴했던 아베르닌도 잠시 사교계의 사람들과 어울려 쉬기 위해 무도회장으로 간다.



가면무도회장.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람이 나타나 '오늘 밤에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일러주고 사라진다.



아르베닌의 젊은 아내 니나 역시 가면 무도회에 참석하였다.
그러나 니나는 가면을 쓴 어떤 여자와 부딪혀 팔찌를 잃어 버린다.
그 팔찌는 남편 아르베닌이 선물해 준 것이었다.

니나의 팔찌를 주운 사람은 슈트랄 남작부인이었다.
슈트랄 남작부인는 평소 사모하던 즈뵤디니치 공작에게 작업을 걸다가 사랑의 증표라며 니나의 팔찌를 줘 버린다.

팔찌를 받은 즈뵤디니치 공작은 노름판에서 자신을 구해 준 아르베닌에게 그 일을 자랑한다.
어떤 여인이 자신에게 작업을 걸며 팔찌를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니나의 팔찌를 보여준다.
아르베닌은 그 팔찌가 아내의 것임을 알아보지 못한 채 별 관심없이 집으로 돌아온다.


아베르닌은 늦게 귀가한 아내와의 대화 중 아내의 팔에 팔찌가 없음을 발견하고 
공황상태에 빠진다.
아내는 가면무도회에서 팔찌를 잃어 버린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아베르닌은 아내의 말을 믿지않고 
배신감과 질투심에 괴로워하면서 복수를 결심한다.


아르베닌은 복수의 첫 시작으로 즈뵤디니치 공작을 살해하기로 결심하게되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슈트랄 남작부인은 즈뵤디니치 공작에게 그 팔찌는 무도회장에서 주운 것이라고 고백하지만,
아무도 이 비극을 막지는 못한다.
오히려 이들 부부의 금슬을 시기하던 자들은 음모를 꾸미고 불화를 부추켰다.



결국 아르베닌은 젊고 사랑스런 자신의 아내 니나를 독살하고,
니나가 죽고나서야 아내에게는 죄가 없었음을 알게된 아르베닌은 미치광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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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ston R50
E-MU 0204
TENNMAK ALI-800

이야기가 굉장히 슬픈이야기였네요;; ㅠ
이야기를 알고들으니 느낌이다르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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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하츠

2014.05.30 21:32
느낌이 많이 다르죠? ㄷㄷ;;
이야기의 느낌이 노래들으면서 전해지네요 ㄷㄷ 예전엔 그냥 무도회장 노래구나하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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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니

2014.05.31 22:35

한참 찾고 있었던 곡이었는데 덕분에 제목을 알게되었네요

무척 감사드립니다.

혹시 추천 음반이 있으면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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