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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어스님이랑 당근님, 그리고 카로안님까지 해서, 골귀 덕력 좀 된다는 분들 출동해서 소모임을 가졌습니다.

 

놀러 오는 기분을 내드릴 겸, 강촌역에서 내리시라 한 후, 멋지게 드라이브 해서 밥을 먹으로 갈 생각이었죠.

 

허나... 30분이면 족히 갈 곳을, 장장 한 시간동안 걸려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길이 막혀서 그런 것도 아니고,

 

춘천 거주 3년이 넘은 제가 길을 잃어버린 것이지요!!! ( __);;

 

차에 타자마자 배고프다고 말하신 골든이어스님의 인상이 점점 굳어져만 가는데...

 

뒷자리에 앉은 당근님과 카로안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가 정신줄 놓고서 주거지 미아가 되어버린 것이죠.

 

아무튼...

 

한 시간 동안 헤매고서는

 

점심으로 막국수와 만두국을 한 시간 동안 먹고, 가성비 좋은(?: 우리는 가성비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죠 ㅋㅋ)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 두 잔씩 하고 집에 와서 온갖 덕질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죠.

 

보통 아담으로 음악을 들으며 시작하는게 상례였는데, 어찌 덕력 높은 분들이 모이니, 오자마자 종이에 뭔가를 그리고 써가면서... 춘천 방문기는 그렇게 무르익었지요.

 

정오부터 밤까지 반나절 머물면서 스피커는 한 시간 쯤 들었나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너무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당근님이 선약이 있으신 관계로 오늘 올라가야만 했는데, 저는 바짓가랭이 붙잡고 늘어지고싶은 심정이었지요.

 

 

 

저로써는 오늘 가장 뿌듯했던 것이,, 대청소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뿌듯 했던 것은, 스피커에 먹혀있는 EQ(5dB가량)와 좌 우 밸런스 차이(1dB가량)를 인지해서 수정하였다는 것이 두 번째 뿌듯함이었지요.

 

물론.. 제 자랑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뿌듯했던 것은.. 네 남자의 끊이질 않는 덕질수다였어요.

 

분명 말주변은 좋다고 자부하는 저인데, 머리통이 영 비어있다보니 - 학술적인 표현력이 완전 꽝이기에 - 의사전달력이 정말 저질이었습니다.

 

하지만 덕력 출중하신 세 분이, 넓은 아량으로 인내하며 저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시고, 이해하려고 애 써주셔서 정말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지요.

 

아직도 뭔가,, 바디렝귀지라도 한 듯한 찝찝함(?)이 남아있긴 하지만, 덕심만 앞서고 공부라고는 쥐꼬리만큼도 안 한 제 탓인지라, 죄송스럽고, 고맙기도 했어요.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모이자고 다짐하면서 헤어졌는데, 과연 다음 달은 모일 수 있을지 기대도 됩니다.

 

다들, 욕봤십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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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G.E.  ::

 ATH-A950LTD, ATH-EW9, MDR-EX700, PeridotSoundStick 2, Swan T200B, S9


  After  G.E.  :: 

 AKG K702, Sennheiser HD800HD650, HD238, B&W P5, Audez lcd2

Creative Aurvana Air, Ponak PFE111

Etymotic Research ER4p, ER6, HF5MC3, Etykids 3 Altec Lansing im616, im716, Sony EX700, T-Peos H-100 


Stax sr404, 007mk1srm323a, srm007t


Lynx HiloE-mu 1616M, M-Audio Fast Track C600, Audiotrack Dr.DAC 2Carrot O2

Cowon S9Apple iPod touch 3G iPad 1Gen, iPad AirSamsung Galaxy S2


Adam S2.5A, Sub12 the floor standing system , spec: ±3㏈, 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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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객의붓

2013.01.06 00:03

골귀 덕력 좀 되는 분들이 아니라

끝판왕 분들이 모이셨던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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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

2013.01.06 00:07
와우~ 엄청 부럽습니다. 극강 고수분들을 모실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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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3.01.06 20:37

넵! 먹는걸로 꼬시면 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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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건달

2013.01.06 00:08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지력, 덕력과 구력(口力)을 두루 갖추신 분들이 모였으니....

부러운 모임... 막국수도 먹고 싶긔...  (저도 잘 먹는데 말이죵...+.+;;;)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그동안 얼마나 시달린 거였으면

밥값이 아니라 밦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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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3.01.06 20:36

ㅋㅋㅋ 막국수! 겨울철엔 만두국도 합니다!!!

횽님도 시간 되실 때 맞춰서 함 더 다 모여볼까요!?!?ㅎ

 

 

J모님과 같이 먹을 땐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밦을 먹는 것이었지요..ㅋㅋㅋ(복수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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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짐

2013.01.06 00:18

저 사이에 낑겨서 말씀 나누는 것 만 들어도 어지간한 세미나 들은 것 만큼의 충실감을 얻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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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3.01.06 20:33

잘 모르는 제가 '마이크(?)' 붙잡으면 안 놓는 스타일인지라.. 세미나 같지는 않을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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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soulJK

2013.01.06 00:32

허허 ㅋㅋㅋ 재밌는 시간이었나보네요^^ 부럽부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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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3.01.06 20:33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 끼리 만다는 것은 정말 덕스러운 일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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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C

2013.01.06 00:33

정~말 재미없어 보이지가 않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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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3.01.06 20:32

ㅋㅋ; 일단.. 맛있는걸 먹으러 다니기 때문에... 재미 없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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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elel

2013.01.06 01:25
뉴비가질문드립니다ㅎㅎ
골든이어스 라는분과 토미님은 동일인물이신가요?
두분다 골귀에서 운영자?같다시피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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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77

2013.01.06 02:41
토미님은 골든이어스 만드신분이고
골든이어스라는분은 관리하시는분 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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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건달

2013.01.06 02:54

토미님은 '쥔장 = 사이트 운영(책임)자' 이고

Golden ears는 리뷰(어)를 위해 만든 아이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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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77

2013.01.06 02:42
덕력은 없지만 저도 참가해서 많이 배우고 싶군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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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3.01.06 20:31

ㅎㅎ 사람이 많이 모이면 더 재미있지요! 조만간 또 한 번 모일 거 같다능~(19일 헤드폰 페스티벌 참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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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객의붓

2013.01.06 07:51
근데 제가 저분들 사이에 앉아있으면
그냥 만면에 미소띈 얼굴로
시종일관 끄덕끄덕하며 앉아있다가-아무것도
모르는거 들키긴 싫은 하수의 포커페이스ㅋ

끝에가서 오늘 즐거웠습니다 라고
말씀드린후 뒤로돌아서서
얼굴에 식은땀 닦으며

안들켰다 선방했네...

라고 혼자 중얼거리게 될것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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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E'

2013.01.06 20:30

일단,, 제가 잘 알지 못하면서 떠벌리고 보는 스타일이라... ㅋㅋ

모임에 참여하시게 되어도 크게 염려하실 것 없을겁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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