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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Dec

[펌] CD 보다 LP 가 음질이 더 좋다?

작성자: 단지우유 조회 수: 13911

50-70년대까지 음악의 제왕으로 굴림하다가 카세트의 출현으로 나락의 길로 접어들었다가 CD와 MP3의 출현으로 완전히 사라지는가 했으나, 최근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 LP 음악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접근하였다. 디지털의 편리성에 가려져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디지털의 유해성을 지적하고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큰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지난해 필자가 제작한 HD다큐멘터리 <생명의 소리-아날로그>가 방송위원회상에 이어 방송문화진흥회 공익프로그램상 시상식에서 大賞등을 받았던 적이 있다. 당시 심사위원들의 평가는‘늘 듣는 음악에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충격적이다. 우리가 몰랐던 디지털음악의 또 다른 면을 과학적으로 잘 분석했다. 한마디로 신기하다’는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CD나 MP3같은 디지털음악을 들으면 우리 인체의 근력을 떨어뜨리며, 식물의 경우 생장촉진호르몬이 적게 분비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믿었던 도끼에 뒤늦게 발등 찍힌 셈이라고나 할까.

왜, 무엇 때문에, 믿었던 디지털이 우리를 배신한 것일까?
사실 알고 보면 디지털이 우리를 배신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의 이런 맹점을 알고서도 만든 사람들이 우리를 배신한 것이다.
CD의 탄생배경은‘철저한 상업주의’다. 1970년대 말 CD녹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저장하는 국제표준을 마련할 때 지금의 <16비트, 44.1khz> 의 포맷을 확정한 것은 이것이 LP에 비해 생산단가가 굉장히 저렴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LP의 제작원가는 대략 1달러 25센트, CD의 제작원가는 25센트로 LP의 20%선이면 CD를 펑펑 찍어낼 수 있었다. 게다가 편리한 녹음에 간단한 편집 작업, 4초에 한 장씩 찍어내는 고속복사, LP다섯 장 팔아봐야 CD한 장만 못하니 음반사로선 아니 예쁠 수 없었을 게다. 그러니 LP가 미워보였고 언론에선 ‘이제 LP는 쓰레기통에 갖다버리라’고 떠들었던 것이다.
당시 방송인 황인용 씨가 진행하던 라디오프로그램이 생각난다. CD가 막 나오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던 것 같은데 ‘아...오늘은 특별히 **의 곡을 CD로 감상해보겠습니다. 얼마나 음질이 좋은지 한번 들어보세요~“라며 흥분했던 황인용 씨의 목소리가 생각난다.
아시다시피 CD의 출현에 흥분했던 황인용 씨조차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아날로그LP의 열렬한 애호가이며 수만 장의 LP를 보유하고 경기도에 LP카페를 차려 아예 눌러앉아버린 마니아가 돼버렸다.
당시엔 정말 잡음하나 없는 그 소리가 LP보다 나은 듯이 보였고 지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CD가 LP보다 음질이 우수하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음질’이란 저잡음, 저왜곡, 우수한 다이나믹스 뿐만 아니라 실재음에 근접하는‘자연스러움’이 더욱 중요하다. 이 자연스러움의 근원은 좋은 녹음 탓이기도 하겠지만 원천적으로‘아날로그식 녹음’이라야 가능하다.
아날로그테이프와 LP는 소리를 그대로 2채널 테이프에 1:1로 기록한다. 하지만 현행 디지털방식은 이 많은 소리의 정보를 저장량의 한계로 다 담을 수 없으므로 그중에 꼭 필요한 음만을 간추려서 0-1-0-1의 2진법데이터부호로 디지털공간에 기록한다. 이러다보니 기록용량을 초과하는 대부분의 음들을 버려야 한다. 물론 듣기에 불편한 노이즈는 제일 먼저 잘려나간다. 하지만 일본 니혼대의 겐지호타(堀田健治)박사의 지난 20년간 연구를 주목하자. 그의 논문을 보면 10Hz근방의 잡음대역속에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치료를 촉진하는 특수한 소리의 파동(F분의 1의 흔들림)이 존재한다고 나온다.
이쯤 되면 답이 나올 것이다. 소리의 초고역과 초저역등을 다 잘라버린 디지털소리에선 이런 치료효과가 있는 파동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
모 신문지상의 인터뷰에서도 밝힌 적 있지만 생음악이 활어라면 LP가 생선회, CD는 통조림, MP3는 잘 말린 건포에 비유할 수 있겠다. 다소 과장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적어도 음악의 치료효과에 있어서는 그렇다. 다만 금방 조리한 음식을 먹는 것이나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은 소비자의 선택이다.
노이즈까지도 다 잘라내고 실재음의 극히 일부만을 기록한 디지털음을 들었을 때 우리 스스로는 소리가 깨끗하고 좋다고 느끼지만 우리 몸의 민감한 자율신경계는 이를‘부자연스럽고 이상한 소리’로 파악한다. 그래서 본인이 느끼지도 못하는 사이에 근육의 활성화정도가 떨어지고 내면적 정신의 자율조절과 항상성이 깨지게 된다.
이것은 미국의 저명한 정신과의사 J. Diamond박사와 Muir박사가 이미 지난 80년 이후 연구를 거듭해 수많은 임상실험으로 그 경향성을 입증시킨 부분이다.
이런 효과는 식물에게도 마찬가지.
우리 취재진은 프로젝트 연구팀을 만들고 2개 대학 3명의 교수진과 십여 명의 연구원들로 3개월 동안 모종의 실험을 했다.
즉 오이와 고추, 호박, 미모사, 아기장대 등 실험용식물군에 하루8시간씩 동일 곡을 LP와 CD, MP3로 각각 나누어 들려주고 그 성장변화를 살펴본 것. 실험을 계속해 나가던 어느 날 계명대학교 김모 교수님으로부터 흥분한 목소리의 전화가 왔다. 자신도 도무지 실험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실험시작 열흘 만에‘아기장대’라는 이름의 실험용식물이 LP와 CD에 반응했는데 그 자라난 몸집의 크기가 절반이상 차이가 났다는 것이었다.(사진참조 : 실험식물인 아기장대.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로 하루 8시간 자극 MP3 vs LP)
정말 놀라운 결과였다. 최종적으로는 MP3음악을 들은 식물군의 경우 성장호르몬의 일종인 지베렐린이 LP에 비해 무려 40%가까이나 적게 나왔다는 것.(실험시작 35일후 채취, 경북대ㆍ계명대 공동분석)

간단히 말해 MP3음악을 들으면 키도 안 크고 정상적 생장이 저해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존 최신농법이론이나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치료이론에 심각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디지털이 무조건 좋은 것인 줄만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실험연구진의 상당수조차도!)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그러면 이제 와서 어쩌란 말인가? 아날로그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는 마당에...
이럴 때 우리의 지혜가 필요하다. 디지털은 디지털대로 많은 장점이 있다. 사용이 편리하고 정보의 저장과 전송이 용이하다. 그래서 MP3는 업무와 일반 커뮤니케이션에 요긴하다.
하지만 우리 몸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음악 감상에는 부적절하다.
솔직히 MP3로 음악을 들어보면 필자는 5분도 듣기가 힘들다. 차라리 지하철소음이 내겐 더 자연스럽게 들린다.(최소한 지하철소음은 아날로그사운드이니까)
휴대폰통화를 오래 하면 머리가 아파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전자파의 탓도 있지만 직접적으로는 통화음이 MP3사운드이기 때문이라는 다이어몬드 박사의 주장을 눈여겨보라.
그러면 LP를 이 시점에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왜냐하면 필자에게 문의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턴테이블과 LP판을 사기도 힘든데 무슨 아날로그냐고 투덜거리는 분이 많으시니 지금 적으려는 이 방법은 실로 요긴할 수 있겠다.
우선 아직도 수십 가지 이상의 턴테이블이 생산되고 있고 우리는 전화 한통화로 이를 구입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다. 10만 원대부터 그 이상의 턴테이블들을 각종 웹사이트(www.audiomania.co.kr, www.hifiplaza.co.kr )에서 골라 살수도 있으며 여기에 부속되는 바늘(카트리지)은 5만 원대부터 수십종 이상 다양하게 존재한다. 게다가 중요한 LP음반들은 이런 사이트(www.hottracks.co.kr, www.phono.co.kr, www.soriaudio.co.kr, www. recordmania.co.kr, www.clapia.com)에서 신품은 물론 한 장에 5천 원 정도의 중고LP들로 얼마든지 살수가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인터넷매장이 국내에서 성업 중이고 시내에는 아직도 LP전문매장이 서너 군데 성업중이다. 게다가 아직도 인터넷에선 동호인들 사이에 중고LP거래가 활발하다.
아날로그는 다만 조금 불편할 뿐이지 잘 세팅된 턴테이블은 동급의 CDP와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음질을 보여준다. 게다가 재생음이 아주 자연스럽고 음은 실재감이 충만하다.
어디 그뿐이랴, 이것은 바로 ‘생명의 소리-아날로그’이니 더 바랄 것이 없다. 흘러간 가요가 주는 향수와 20세기 명연주가들의 LP녹음은 들을 때마다 가슴가득 기쁨을 준다.

요즘 다시금 이 불편하기만 한 아날로그가 뜨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미국에선 LP관련 산업이 호황이고 과거의 많은 명연주들이 다시 복각돼 EMI, DECCA, RCA등 메이저 레이블에서 재발매되고 있다. 우리 같은 음악애호가들에겐 아주 행복한 나날이다.
굳이 웰빙 바람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먹는 음식처럼, 음악도 바로바로 흡수되는 자양(滋養)이라고 여긴다면 가려듣고 볼일이다. CD도 좋지만 LP는 더 좋다. 이는 담배가 몸에 안 좋다고 안 피울 수 없는 애연가들의 선택의 고통과도 흡사하다.
디지털은 아날로그와 충돌하려고 태어난 매체가 아니다. 이것도 문화이니 우리가 적절히 알아서 쓰면 삶이 더 풍요해질 것 같다.

글_남우선 PD

 대구MBCQ 6월호

 

 

대구mbc 남우선 PD의 음악론 "차가운 디지털은 변질된 음악"  


대구문화방송의 남우선 PD(41)는 음악에 푹 빠진 사람이다. CD 4천 장, LP 2천 장을 모았으니 작은 레코드 가게를 열고 남을 정도다. 그는 음악을 통해 생활의 피로를 풀고, 일상을 헤쳐나갈 에너지를 얻는다. 게다가 좋아하는 음악을 방송국 업무와 연결해 좋은 프로그램까지 만들었다. 남 PD는 LP 음악, CD 음악, MP3 음악에 대해 할 말이 많은 사람이었다.

LP, CD, MP3 음악 중 어느 방식이 우리 몸에 가장 유익할까. 대구mbc 남우선 프로듀서는 음악을 물고기에 비유했다. 라이브 음악이 활어라면 LP는 활어를 잡아 막 회를 친 것, 그래서 손상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 CD 음악은 물고기를 잘게 토막내 향신료와 조미료를 듬뿍 곁들여 통조림을 만든 것이라고 한다. 같은 디지털이지만 MP3는 유통기간이 지난 물고기, 그래서 먹으면 탈이 난단다.

소리를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좀 심하다' 싶을 만큼 그는 단정적이었다. 그러나 남우선 PD의 확신은 혼자만의 고집이 아니었다. 그는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진과 함께 한 실험을 통해 이 사실을 증명했다. 이 증명과정을 '생명의 소리-아날로그'라는 2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작, 2005년 방송위원회로부터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방송문화진흥회의 '공익프로그램상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음악이 대세인 요즘이다. 자동차마다 CD 플레이어가 부착돼 있고, MP3 음악을 들으며 흥얼거리는 학생들도 많다. 그런데 남 PD는 어째서 '디지털 음악이 해롭다.'라고 단언하는 것일까.

"모든 자연의 소리는 아날로그 소리입니다. LP는 자연의 소리를 1:1 녹음방식으로 담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디지털은 아날로그 신호를 0과 1이라는 2진법으로 데이터화해서 저장한 것입니다.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담은 것이 아니라 실제 음악정보의 대부분을 버리고 극히 일부만 추려 담은 것입니다. 다만 사람의 귀가 잘 구분하기 힘들뿐입니다."

남 PD는 자연의 소리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쪼개기와 자르기, 버리기'가 수반된다고 말한다. 이렇게 탄생한 디지털 음은 정확하고 냉정한 소리, 여백이 없는 소리로 변질된다는 것이다. 이른바 자연음이 비자연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 소리를 들으면 '디지털 피로'가 온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예민한 사람은 CD를 5, 6시간 들으면 피로와 구토, 어지럼증, 상복부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는 동산의료원, 여성 메디파크 병원 등 여러 차례 실험을 통해 증명된 사실이다. CD에 비해 MP3는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이에 반해 아날로그인 LP는 오래들어도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구토와 피로뿐만 아니다. 디지털 음악은 근력활성화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미국 다이어몬드 센터에서 라이브 음악과 LP 음악, 디지털 음악을 들려주고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삼각근 근력 실험을 했다. LP와 라이브 음악을 들었을 땐 변화가 없었지만 디지털 음악을 듣고 난 후 근육의 힘이 상당히 떨어졌다. CD 음악이 몸과 뇌에서 생태에너지를 빼앗아 간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또 근전도 검사를 통해서 디지털 음악이 정밀작업 수행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남우선 PD는 디지털 음악이 식물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디지털 음악을 들려줬을 때 식물생육 정도가 40%정도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식물 생장에는 지베렐린이라는 성장호르몬이 필요한데 디지털 음악이 이 호르몬을 40% 줄인다는 것입니다."

식물에는 귀가 없지만 소리는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다. 소리는 파동으로 전달되고 귀 없는 식물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자명하다.
남 PD는 아날로그 음악과 디지털 음악의 차이뿐만 아니라 국악과 서양 클래식이 태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실험을 했고, 직접 국악음반을 만들기도 했다.

"태교 음악으로 모차르트가 좋다, 슈베르트가 좋다, 재즈가 좋다는 말이 많습니다. 그러나 국악의 정악(正樂)이 태교에 더 낫습니다. 국악의 빠르기가 발걸음 속도와 같고, 비트가 엄마의 심장의 박동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엄마의 심장박동소리에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은 아는 사실이고요."

그는 이런 연구를 통해 태교에 관한 주제발표와 국악태교음반인 '우리소리태교1, 2'를 연출하고 제작했다. 방송사 PD로는 최초의 상업음반 출시였는데 국악 장르에 드물게 '롱셀러'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올 10월엔 '우리 민족의 노래, 5천년의 세레나데'를 세상에 내놓을 생각이다. 문헌에만 존재하는 황조가, 공무도하가, 가시리 등 사랑노래에 현대감각의 생명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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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아침, rachel's 와 진하게 탄 코코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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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2009.12.27 21:39
이 이야기는 일전에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음악 청취시간이 너무 긴 것 아니냐고 나무라시면서.

하지만 한가지 반분 하고싶은 게 있는데,

음악을 안 듣는 것과 CD음악을 듣는 것. 둘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
쯤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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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09.12.27 21:49
저 다큐멘터리 실험의 오류를 적어놓은 링크를 본적이 있는데 어디서 봤는지 까먹었네요.

근데. . 아무리 디지털신호로 '저장'되어 있었더라도,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등을 거쳐 파동이 되는 순간 이미 그것은 '아날로그' 아닌가요?
게다가 LP같은 방식이라해도 손실이 없는건 아닐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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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hy

2009.12.27 22:07
이쪽으로 잘 모릅니다만 디지털 변환시 잘려 나가는 소리들은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을 거쳐 아날로그화 되더라도 살아 나지 않겠죠
이미 없어진 소리들이니 말입니다.
LP에서 손실이 있더라도 CD보다는 그 손실 정도가 현저히 적다는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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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T

2009.12.28 01:34
LP에서의 손실>>>>>>넘사벽>>>>>>>CD에서의 손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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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동

2009.12.27 22:46
전에도 올라왔던..

아직 사람의 청각과 소리에 관한 주제는 연구가 많이 된 부분이 아니라고들 말씀하시는 걸로 봐서 펌글의 내용처럼 단언하시면 안될거 같습니다.

전에 위 내용이 올라왔을 때 , 반대되는 내용의 논문을 링크시켜주신 분도 있었는데 지금 찾아볼라니까 못찾겠네요.

제가 저 다큐를 직접 보면서 느꼈던건 , 다이아몬드 박사가 직접 실연해 보인 실험(O링 테스트 비슷한 근력테스트)은 너무나 오류가 많아서 근거로 절대 삼아서는 안되는거였는데.  비유하자면 정수기 판매원이 보여주는 전기분해 실험 (소비자를 호도한다고 공정거래위에서 금지시켯음.) 처럼 완전히 잘못된 실험인데,과학자라면 당연히 배제했어야 할 내용을 티비에 나와서 행하는 걸 보고 신뢰도 급 하락..
물론 박사의 다른 연구 업적이나 다른 실험내용의 신뢰도는 제가 판단 할 수 없긴하지만요.

게다가 디지탈 변환시 잘려 나간 소리가 뭘 의미하는지는 정확치는 않지만 , 44.1khz 샘플링으론 분해가 안되는 영역의 고음을 말씀하시는거면, LP를 (재생음이 자연스럽다는) 풀레인지 스피커로 듣는것이나 대역폭이 좁은 이어폰으로 듣는것도 해로와야 되고
방송 내용처럼 LP의 정보량의 1/10밖에 안되는(?) CD의 정보량이 문제라면 cd정보량의 10배가까운 디지털 포맷은 디지털이라도 괜찮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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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T

2009.12.28 01:31
단언컨데 오래된 떡밥입니다.
달착륙 음모론 같은 좀 된 얘기들이죠...

근거로 제시한 과학실험들이 과학적으로 보인 시험들이지 전혀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기초적인 대조군도 없고...
게다가 정보량에서 비교도 안될 만큼 적은 LP가 CD보다 많은 소리를 담고 있다...란 부분에서 실소를 금할 수 없군요...
또 하나 LP에서 CD로 넘어가기 전부터 디지털 녹음은 쓰였습니다. 게다가 LP란 매체는 저음부를 저장하기 매우 힘들어 간소화한 방법으로 생략해서 저장한다는 사실도 간과했죠...여기서 더 큰 음의 변조가 일어나는데말이죠.
아나로그 하면 괜시리 자연스럽고 좀더 원초적이고 덜 가공된 것 처럼 들리지만
그건 기술의 한계로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우리가 "혼천의"를 보면서 놀라워 하지만 지금 쓰고 있나요? 진짜 제대로 된 아나로그인데요?
흔히 하는 얘기지만 신경계는 오히려 디지털 스럽습니다. 정말 미시적으로 보면요... 그걸 보다말고 두리뭉실하게 보면 아나로그처럼 보이죠...
그런데 대체 어디서 디지털이 해롭다는 얘기로 까지 퍼진건지...

오디오의 미신은 파도 파도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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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09.12.28 01:44
어차피 청신경은 디지털. . . ㅎㄷㄷㄷ

자연은 원래부터 디지털+아날로그인데
자연과 아날로그를 왜 저렇게 연결시키고 싶어하는 지 모를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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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09.12.28 10:24
맞습니다. 청신경이 디지털적인 구조로 되어 있지요. ㅎㅎㅎ
각 주파수마다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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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PoorEar

2009.12.28 10:31
음파의 주파수 대역에 따라서 식물의 생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LP판과 CD가 표현하는 주파수 대역이 다소 응답특성 차이도 나지만,
그게 우리 신체에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는 이야기인지?!?
그리고 실제 재생시에는 아날로그 상으로 비교하면 별반 그 차이가 나지도 않을 같은 샘플링레이트를 가지는 파일에서 CD보다
MP3 파일이 더 악영향을 미친다는데 도데체 이게 가능할법한 이야기인지..?
거기다가 과학자라는 양반이 기초적인 과학적인 방법론을 다 무시하고서 했답니까?!?!
완전히 통제된 환경 아래에서 변인만 바꾸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실험을 해야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대응책 없이 그냥 이렇더라 하는 대충 해본 결과를 내밀다니, 정말 형편없네요.
그리고 디지털화하면서 잘려나간 소리는 초고역은 초고역대로 LP에서 잘려나가니까, 아마도 PCM화시의 양자화 손실을 말하는 모양인데,
이 양자화 손실로 생기는 차이는 사실 디더링까지 하고 나면 이미 아날로그적으로도 무의미한 수준의 차이일건데요 -0-;;;
그리고 자연의 아날로그 어쩌구 저쩌구 나불대는데 추가로 인간의 신경계는 전기화학적 신호에 의해서 움직이는 디-지-털- 방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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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DAtheGRAY

2009.12.28 17:57
O링은 워낙 변수가 많은데다 정확도가 떨어져서 그냥 그렇고요....
식물생장의 경우.... 실험 대조군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LP군, CD군이 있다면 아무 음악도 안들려주는 실험 대조군이 있어야 하는데... 궁금하군요.
그리고 완벽히 같은 토양과 같은 광량을 같은 각도에서 받고 심어지는 식물의 씨앗도 같은 모체에서 채취한 것으로 동일한 비율로 나누어 뿌리고..
최대한의 변수 제거가 된 완벽한 통제 실험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도 뭐 저게 이해는 잘 안가도... 궁금한 것을 실험하는 자세는 좋다고 생각합니다...단지...
혹시라도 존재할지 모르는 현상에 대한 탐구를 위해 실험을 할때는 완전히 선입견도 배제하고 실험조건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보통의 사람들이 실험을 행할 때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보니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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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지

2009.12.29 09:03
http://blog.naver.com/gta9000/110036155039
대구 MBC에서 방영된 내용을 스크랩한게 있는데 원본 동영상은 본적이 없어서.. 그냥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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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쉬타트h루드비히

2009.12.29 10:42
중요한건 lp써보신분은 알거예요..
무지무지 귀찮아요 lp한판돌릴때마다.. 세심을 기울리면서 해야죠..
또 먼지묻으면.. ㅡ...ㅡㅡ;;
전 그냥 cd가 ;;
아마 lp음질좋다가 lp로 돌아가실분은 없을거라고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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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방

2009.12.30 01:01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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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2009.12.30 14:07
저PD가 아날로그 예찬론자? 라고 하더군요

자기입맛에 맞게 자료들을 해석해서 방송한것이니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실험또한 윗분들 말씀대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장난에 불과한것이니

낚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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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초보아빠

2009.12.30 14:38
만약 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Nature, Science, Cell 등의 저널에 수십번을 나올만한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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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렉스

2010.01.01 19:06
에구...  이상한 유사과학에 빠져있으시네요..  세상에는 구분해야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

과학, 과학주의, 유사과학, 사이비과학은 모두 다른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이중에서 "과학"은 현대세계에서 가장 공정하고 신뢰되는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요.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다고 해서 "과학주의"에 의한 내용이 과학이 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오랫동안 공부한 과학자나 교수님들도 이런 것들을 구분하고자 애를 쓰지 않는다는데에 있지요..

위의 내용은 여러가지 논리상의 오류와 과학주의에 근간한 감성과 사실설명의 혼합,
그리고 유사과학과 사이비과학의 방법론을 통한 증명불가능한 증명을 통해 내용을 호도한 글입니다.
헷갈리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profile

김개똥

2012.03.15 09:16

결론은 턴테이블 전화한통이면 구매가능하니께 턴테이블좀 사라능


키크고 싶으면 턴테이블 사서 들으라능


일찍이 축음기가 발달한 구라파에선 옛날부터 기골이 장대한 사람들이 많았다능


아시아 사람들이 키가 작은건 턴테이블 수입이 늦어서 그런거라능


정신나간 오디오덕후들. 


아예 귀 통채로 파내고 청신경에다가 오디오 회로 이식하시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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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73 잡담 ㅇㅈㅇ 뜻이먼가요? + 6 [윤하당]Isolesty 2011-10-23 15079
41472 컴퓨터 전면단자 노이즈 문제 + 9 검은별 2010-04-01 14801
41471 잡담 이어팟 ifixit 에서 분해한 사진. file + 4 케닌 2012-11-06 14698
41470 잡담 음... PC 스피커를 TV에 연결하면?? + 12 Sandara.P 2012-08-01 14656
41469 잡담 여러분들은 애니음악 어디서 다운받는지요? + 18 저음덕후 2013-04-15 14619
41468 잡담 벅스 무손실음원 + 11 끄덕 2010-06-27 14456
41467 잡담 ue900을 20일동안 써본 후기 담입니다. + 4 Frioniel 2013-10-21 14194
41466 이어폰의 측정에 사용되는 개념들. file + 36 토미™ 2009-10-31 14138
41465 사진 ER4, ER5 (HF5) 삽입 깊이에 대한 공식 자료 file + 15 병사 이달수 2010-06-23 14044
41464 잡담 (스압주의) ★ 적극적인 인재가 되는 10가지 방법?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되는 세상에서...) 라는 부제를 달고... file + 15 날건달 2013-03-20 14029
41463 소리의 성질...완전 쌩기초? file + 4 wood 2011-06-11 14019
41462 잡담 ★ 멘붕도 모르면 안습~~ (부장님만 모르는 신조어) 라는데 다 알고 계셨나유?? file + 19 날건달 2013-03-06 13979
» [펌] CD 보다 LP 가 음질이 더 좋다? + 17 단지우유 2009-12-27 13911
41460 잡담 Bose QC25 주관적인 비전문적인 후기 [10분 이내지만 그래도 나름 청음...................!] + 4 GooGoo 2014-09-20 13909
41459 it's all gone pete tong! 추천 DJ영화.. file + 5 홍미녀 2009-01-13 13826
41458 사진 1+1하는 이어폰(픽스 샤인메탈)구매 성공함! 하나는 친구 선물로 하나는 갠소로 ㅋㅋ file + 6 파닥치킨조아 2015-05-07 13814
41457 만화책♨재미있는 만화책 알고 계신 분 추천 좀... file + 7 레환사 2011-11-08 13717
41456 기타 님들 mdr 1rbt mk2 mdr 1r mk2 음질 차이가 있나요? + 1 가평나그네 2014-02-22 13713
41455 더블 + 더블 + 쿼드러플로 귀가 호강이네요. (메인을 바꿨어용. ㅎㅎ) file + 30 날건달 2011-04-07 13709
41454 잡담 UE900 내구성 아주 죽여주는 군요!! file + 20 페렌 2013-09-15 13688
41453 기타 이어폰, 헤드폰 타입별 귀 건강. + 17 Holic 2013-02-19 13640
41452 외국에서 헤드폰 수십개 모아다가 다짜고짜 비교하는 사람이 또 나타났습니다!!! + 10 우다리 2010-01-24 13636
41451 Mp3와 무손실 음원의 음질 차이는 분명히 느껴집니다 ! + 14 검은별 2010-02-03 13616
41450 기타 고음질 블루투스용 이어폰이나 헤드폰 추천좀 부탁드려용! + 2 다이나믹홍 2013-09-25 13463
41449 잡담 눝하면 멜론 스트리밍 공짜네요 ㅋㅋ + 4 바이브레이션 2013-10-10 13458
41448 잡담 디지몬 크로스워즈인겝니다. file + 5 아시엘르 2010-07-31 13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