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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15-Jun

간단 개조법 dt770pro + ur40 = UR770 pro

작성자: 고양이님 조회 수: 2012

출처 : 본인 

블로그용으로 만들다 보니 반말체로 제작되었습니다^^;


ur770pr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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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3 22:53

진동판 부분 뻥 뚤려있던걸 보호차원에서 770 가드 떼어다 붙이는 작업 하면서 770용 막으로 막기까지 해서 더 그런지,

음.. 적당한 울림에 오픈의 느낌을 살렸는데 방금 신림사거리 나갔다 왔는데 소음속에선 역으로 작용하는군요;;


거의 밀폐에 가깝게 바꾸던지 뚜껑만들어 인, 아웃도어 나누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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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3 23:35

혹시나 소리가 궁금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서울권이면 날잡아서 음료수 번개나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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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4 01:19

ur40 덕트를 막고 유닛 옆에 뚫어둔 덕트 하나만 놔두고 밀폐로 바꿔봤습니다.

남아있던 헤드폰들이 전부 오픈에 저음향이라 몰랐는데 몇시간 듣다 보니 지금 상태 상당히 플랫하네요.

덕트 두어개 더 뚫을까 싶었는데 당분간 사용하면서 나중에 아웃도어도 테스트 해보면서 결정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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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4 20:13

모니터링 용으로는 해상도도 좋고 음감에는 맘에 들었는데 잔향 부족으로 던만추 8화 동굴씬 보는데 미노타우르스의 걸음이나 검, 전투씬의 중량감이 건조한 나머지 안느껴져서 미세 튜닝을 했습니다.


현제 맥과 아이폰이 베타인데 사진이 안불러와져서 글로만 남겨둡니다.


본문의 튜닝에서 마지막 사진 부분 솜으로 된 돔 아랫 부분을 1센티 정도 넓이로 높이를 5미리 정도 둥글게 깍아내렸습니다.

그리고 유닛 상단에 덕트 하나를 늘렸구요. 이로서 적당한 잔향과 함께 모니터링에서 음감용으로 전향되었습니다.


혹시 개조하신다면 오픈형 상태의 소리가 가장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아웃도어 아니면 겸용이라면 현제 상태인 밀폐형 개조에서 솜 아랫단만 조금 개방하고 유닛 상단에 5미리 짜리 덕트 2개 뚫어서 밸런스 잡는게 적당한듯 합니다.

원래 dt770pro의 돔 구조도 마찬가지로 아랫부분에 통할 공간이 있었는데 아마 이런 연유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잔향이 조금 늘어나서 ur40 진동판 고정판 내부 덕트 크기가 좀 부족한듯 하네요. 

나중에 이 고정판 여유 부분에 덕트 작업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따라 개조하실 분 계시면 더 자세한 정보 올리거나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 보니, 아웃도어 테스트를 아직 못해봤네요. 

테스트 후 손보게 되면 댓글에 추가하겠습니다.

던만추 보시는군요 ㅎㅎ 헤스티아사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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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8 14:00

넵~ 

최근 본 애니는 

사이코패스, 던만추, 4월은 너의 거짓말, 알바뛰는 마왕님, 취성의 가르간티아,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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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5 12:05
영화 보러 이수역 오면서 테스트 중입니다.
괜찮네요, 밀폐인데 오르바나 처럼 주변소리는 꽤 들어오는 편이고 누음의 상당히 작습니다.

밀폐처럼 먹먹하지않게 살짝 오픈형 느낌 나게 튜닝한다고 했는데 꽤 성공적이네요.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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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8 14:01

오픈형으로 바꿨다 밀폐로 다시 바꿨습니다.

hd600 사고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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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e

2015.06.08 14:04

재밌어 보이네요... ㅋㅋㅋ


재료만 있으면 저도 해보고 싶은데 맨날 해본다 하면서도 요즘은 자금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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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8 14:08

역시 소리는 오픈형이 자연스러워서 좋은거 같아서 오픈형으로 했다가 결국 오픈형만 셋이라 다시 밀폐로 바꿨습니다.


생각보다 재밋어요, 구멍 하나 차이로도 성향이 달라지니 이래저래 틈나는대로 삽질중입니다^^


어제는 15g에 770 진동판 옮겨볼까도 고민했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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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09 01:57

아이폰 사진이 아직 안옮겨지는 바람에 사진은 없지만 그동안 매일 한두번씩 이리 저리 튜닝을 했습니다.


밀폐-> 오픈 ->밀폐_오픈 반복하다 다시 밀폐로 전향하고 이미 원래 ur40 덕트들 제거가 안되 얇게 남아있던거 칼로 도려내어 770용 막을 이식하면서 소리가 또 확 변해서 이리저리 튜닝했습니다.

임시로 적당히 테입으로 양 끝만 붙여서 튜닝했었는데 구멍 깨끗이 도려내고 본드로 접착 처리했더니 소리가 확 달라져버려서 고생했네요.


어젯밤에 튜닝한 상태는 완전 플랫이라 해상도가 좋은데 정보량이 많은데다 건조하기까지 하니 오래 못듣겠더라구요.

그래서 진동판 가운데 부분도 770용 막으로 막아주고 나니 듣긴 편해졌는데 역시나 너무나 건조함이..

dt1350 처럼 건조하고 쏘는 소리, 섬세하고 까랑한건 좋은데 피곤해서 곤란하다고나 할까요.


결국 마지막 사진 부분 상태에 ur40 유닛 내부용 두꺼운 스펀지를 가로세로 7미리 정도로 김밥용 당근 처럼 잘라서 마지막 사진 종이로 말아놓은 안쪽에 보이는 덕트를 상단에서 막아줬더니 저음이 좀 살아나서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춘것 같습니다.


중간에 오픈형 만들었을떄 종이막과 스폰지 다 빼고 저 덕트에 붙여서 두껍게 만든 스폰지로 막아서 처리도 했었습니다.

보통 저 부분이 막혀있는데 dt770은 저기서 바로 막지 않고 유닛까지 원통을 만들어 그 안에서 울리면서 솜 부분으로 스며나가게 하는 구조라 묘한 잔향감과 음 분리도를 내어주는 녀석이었습니다.

이 부분 원통구조를 제거하고 저 덕트만 적당히 통하는 재질로 막아주면 일반 헤드폰과 같은 음상을 만들어주구요.


뭐 결국 지나치게 까랑까랑한 해상도 보단 살짝 저음이 있어주는게 음감적으로도 맛깔나고 오래 듣기도 편한듯합니다.

최근 검색중에 hd600 중고가가 싸졌길레 검색해 보니 새제품 최저가가 30만 중반대까지 내려왔더라구요.

가격 보니 갖고싶은 욕구가  ( °◡͐°)✧ ( °◡͐°)✧ㅎㅎ

hd600 사다가 덥개 만들어서 아웃도어에선 덥개만 덮어줘도 아웃도어 상태로는 들을만한 소리가 나올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크기가 걱정인데 청음때 느낌으론 가볍고 착용감도 편했던듯 한데 밴드 스폰지 떼어내고 살짝 손보거나 밴드만 어찌 편한걸로 교체하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케이블이 따로 연결된 모델은 밴드 교체등 개조가 용이하니까요.


오늘 새벽에 정식 버전 나올테니 사진 불러오기 되면 사진은 따로 추가하겠습니다.

외부 덕트를 막을 재료가 없어 그냥 뚫린 상태인데 아무리 잘통하는 재질이라도 또 소리가 변하겠죠;

이 부분도 마감해야는데 소리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 걱정입니다 ㅋ


지금껏 밴드나 케이블 정도만 손대다가 진동판 떼어서 소리 관련 튜닝을 해보니 정말 재밋네요.

물론 비싼 새제품 사다가 하긴 돈xx가 될지도 몰라 추천은 못드리겠지만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헤드폰에서 본인이 추구하는 음색, 음질부터 무게 휴대성 등 목표치를 손봐서 세상에 하나 뿐인 녀석을 만든다는게 생각보다 보람도 있고 재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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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10 00:55

에궁, 아웃도어시 이상하게 주변 소음이 많이 들어온다 했더니, 나사를 꽉 조여도 패드랑 유닛 사이가 살짝 떠 있어서 공기가 통하는 구조라 그랬네요;

결국 다 뜯어내고 다시 개조했습니다.


사실 오늘 청음샵 들러서 hd600등과 비교해보고 왔습니다. 

구조도 보이는데까진 살펴보고 왔는데 기대했던거 보다 큰 차이가 안나네요. 

유닛 크기와 오픈형태에서 오는 차이 빼곤 40 정도 들여서 새로 장만하기엔 애매한 느낌..

오히려 오늘 첨 들어본 ksc75가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조용한 곳에서 진득히 들어 보면 좋은 녀석이겠지만, 가격과 착용감, 무게 등 비교하다 보니 다시 고민에 빠졌네요.


770 진동판도 좋은 녀석이라 그런걸까요, 이번에 이사할때 보증금 받으면 600 하나 장만할까 했는데 흠..

ksc75라도 질러 올까 했는데 여친이 말려서; 틈틈히 개조 더 해보고 하면서 돈 생기면 그때 지를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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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님

2015.06.10 23:37

결국 생태적 구조상(얇고 밀도 낮은 싸구려 플라스틱) 문제와 튜닝(테이핑)으론 밀폐형으로 만들기 힘든가봅니다.

실내에선 완벽하다 싶은 튜닝을 마치고 어제부터 만족하고 듣다가 좀전에 여친 바래다주러 신림역 갔다 오는길에 들었는데 빈약해지네요. 

물론 들리긴 들리지만 이건 오픈도 아니고 밀폐도 아닌... 후후..

집에 와서 다 뜯어내고 오픈형으로 다시 가야하나 놔뒀다 다른데 심어볼까 고민중입니다.


근데 어제 들은 hd600 소리가 계속 생각이 나는군요;;

낼 hd600이나 지를까 고민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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