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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려하고 짜릿한 곡을 들은적이 있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곡중 하나는 캐논변주곡이다.
캐논변주곡은 클래식부터 락까지 다양한 분류로 편곡되면서 많은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아리아가 선보이는 또다른 캐논 락버젼이 있다. 
아리아는 전에 캐논 락을 선보인적이 있지만 이번에 선보인 캐논 락은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처음부터 악기를 튜닝하다가 실수로 올려버린 듣기 싫은 음이나온다.
이 음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음중 하나일 것이다. 고막이 찢어질것같은 음이 끝나면 일렉 기타와 베이스의 음이 들리고 드럼의 시원한 소리가 함께 들려오면서 곡이 시작된다.
"..."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너무 강렬해서 그럴까?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면서 곡에 완전 빠져들었다. 
이게 사람의 연주일까? 하고 귀를 의심해 보고 입이 쫙벌어지면서 "대박"이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상대는 최악인 락과 바이올린이다. 클래식한 바이올린과 락에 어울리는 베이스와 드럼이 만났다. 과연 이셋이 연주를 함께 할수 있을까? 
셋의 튀고 강렬한 음때문에 맞추는건 어느 악기만큼이나 힘들다. 맞춰주거나 아니면 따라가야한다. 그러다보면 그 악기는 자신의 힘을 모두 쓰지 못하고 조용히 묻혀버린다.
그러나 이곡만큼은 아니다. 세 악기 모두 환상적인 실력을 발휘한다. 너무나도 환상적이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여 감동적이면서 눈물이 나온다.
최악의 콤비가 어떻게 이렇게 환상적이면서 이런 퍼포먼스의 연주가 가능할까? 
이 곡은 확실히 퓨전곡이다. 락도 아니고 그런다고 뉴 에이지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퓨전곡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서 가능성은 인정하지만 크게 사랑받지 못하는 장르이다.



그 러 나


이곡만큼은 다르다.
마치 베테랑 가수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최선을 다해 마지막 곡을 부르는 듯 하다. 너무나 화려하고 짜릿하고 강렬하기에 할말을 잃어버린다. 
 

아리아는 전에 캐논 락을 연주한 적이있다. 그 곡도 화려하고 좋긴했지만 살짝 아쉬운 감이있었다. 락이라하기엔 어설프고 바이올린이 리드하는 형식이라고 할까? 
그러나 이 캐논 락은 다르다!
예전에 들었던 캐논 락의 아쉬움을 모두 떨쳐버리고 남아있던 여운까지 싹다 날려버렸다. 사실 전 캐논 락에 비해 진화했다고 할수있겠지만 이곡은 완전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며 맴버모두 아낌없이 숨겨왔던 모든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 곡 역시 베테랑이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곡이다. 맴버모두 호흡이 맞아야 이런 분위기가 된다. 답답하거나 뭔가 아쉽다는 느낌은 아마 반주를 맡은 악기들이 본실력을 발휘 못했기 때문일것이다.
첫부분부터 시원시원스러우면서 마음이 울리면서 너무나 짜릿하다. 이게 정말 사람이 연주하는 곡인가? 하고 의문을 자아하게 만들기도한다. 듣다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반주가 그 부분을 매워버리고 마치 바이올린이 "나 오늘 한탕 놀아볼껀데 따라올수 있겠어?" 라고 말하는듯하다.
너무 신난다. 그 사람들의 즐기고 있는 모습이 내 마음에 와닿는 느낌이다. 이건 억지로는 할수 없는 연주이다. 오직 즐길줄 아는사람만 할수있는 연주이다.
이렇게 환상적이고 짜릿한 곡을 들은적이 있을까? 누가 리드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따라가는 것도 아니다. 각자 각자의 스타일로 연주를 하고 있다. 그런데 척척 잘 맞는다. 이게 가능한 일일까? 사람들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아리아는 손수 보여주고있다.
첫부분부터 이렇게 짜릿한데 중간 부분은 어떨까? 중간부분역시 첫부분과 크게 다르지 않는 연주가 있긴 하지만 조금씩 특색이 다르다. 바이올린 독자적인 파트가 나오는데 이때까지 숨겨왔던 연주실력을 그냥 모두 토해내는 듯한 기분이다.
바이올린을 제외한 악기들은 독자적인 부분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반주치고는 너무나 화려하다. 바이올린은 제대로 물만난 고기인듯 자신의 실력을 신나게 발휘하고 베이스와 드럼은 자신의 파트에 충실하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후반쯤에 왔을때 아리아의 특징이기도 한 마음을 흔들어놨다 하는 파트는 역시 감동 그 자체다. 마무리는 화려하게 다같이 조화를 이루며 모두 최고의 연주실력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난 이렇게 짜릿하면서 아름다운 캐논을 들어본적이 없다. 심장이 뛰고 짜릿하면서 감동과 웃음을주는 이 곡은 아리아라는 이름에 맞게 너무나도 어울리는 곡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자를 이길수 없다고 했다. 노력을한다면 분명 이보다 더욱 훌륭한 연주를 할수 있겠지만 이만한 감동을 선보일수 있었을까?
본인이 즐기지 않는다면 이렇게 신나고 감동을 주진 못한다. 연주자가 즐겨야 사람들도 즐길수있다. 이곡을 들어보면서 나는 지금 인생을 즐기고 있는가? 하고 물어보자. 당신이 이곡을 듣고 이만한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즐길줄 모르는 사람이다.




하아..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이 곡을 결국 리뷰해 버렸네요... 
물론 제 독단적인 글이긴 하지만.. 그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이 마지막 리뷰군요.
다음에도 기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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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phones : westone w20 or Hidition Hf

Headphones : Jvc ha-sz1000 and Akg k240 studio or Akg q701 , Focal Spirit Classic

Music : Aria Violin and Sword of the far east or 가을방학

 

 



모니터링을 선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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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트(1)

2014.03.04 21:21
캐논락 역시 대중적이고 좋죠 옛날 펌프할때부터 좋아했던곡입니다ㅎ 다만 아리아 곡을 들을때마다 이어폰을 째려보네요...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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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당」[ARIA]서율

2014.03.04 21:29

이번주안에 헤드폰 배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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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트(1)

2014.03.04 22:00
오매불망ㅇ기다리던 그이 가 오는군요 ㅎ 이제 이어폰 방구석으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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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무릉

2014.03.04 23:16
캐논이야 워낙 좋죠 ㅎㅎ..

근데 의외로 신나는 음악에 바이올린이 잘어울리죠

대신 곡 구하기가 힘들기때문에 귀찮아서 그냥 포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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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당」[ARIA]서율

2014.03.05 07:34
ㅋㅋ 흔하지않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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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

2014.03.30 13:32

음.. ARIA의 다른 곡들은 구했지만 이곡은 구하기 힘들어서그런데 어디서구하셧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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