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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Aug

필립스(Philips)의 음장효과 - 풀사운드(FullSound)

작성자: 토미™ IP ADRESS: *.178.183.145 조회 수: 13237

오늘은 필립스의 SA2945를 사용하여 필립스의 음장효과인 FullSound 기술에 대하여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앞서 필립스의 FullSound기능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필립스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

필립스 코리아의 홈페이지 참조

CD의 청취감을 MP3로 전하는 FullSound기술
필립스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에 따르면 FullSound기술은 "필립스의 혁신적인 FullSound 기술을 통해 미세한 음향까지 살려낸 압축 MP3 음악의 보다 깊고 풍부한 음향이 그대로 전달되어 조금의 왜곡도 없는 CD 음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후처리 알고리즘에 기반한 FullSound는 음악 재생에 있어 필립스만의 축적된 노하우에 최신 DSP를 접목하였습니다. 깊고 감동적인 보다 완전한 베이스음, 증가된 음성과 악기의 선명함, 풍부한 섬세함을 만들어 냅니다. 영혼을 감동시켜 움직이게 하는 생생한 사운드로 압축된 MP3 음악을 재발견해 보십시오."


필립스 코리아의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보면 위와 같은 설명이 나와 있는데, 사실 무슨 기능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회원님들에게 문의를 해 보니 MP3파일과 같은 손실압축파일에서 인코딩시에 사라지는 고음을 복원시켜주는 고음복원 기술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과연 고음복원이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테스트를 한 방법은 지난번 삼성의 Audio Upscale 기능, 코원의 MP Enhance, 소니의 DSEE 를 테스트한 방법과 동일합니다.

즉 MP3 파일 CBR 96kbps, VBR V6 파일을 사용하여 RMAA 테스트를 하면서 고음부분이 재생이 되는지를 확인하고, 실제의 음악을 재생하면서 Spectrogram을 보면서 고음 부분이 재생이 되는지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RMAA 테스트 결과입니다.


01.FrequencyResponse.png
Philips SA2945, FullSound 기능 적용시의 주파수 응답특성


FullSound 기능을 ON으로 하고 측정을 한 주파수 응답특성입니다.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FullSound 기능을 ON으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음쪽의 주파수 대역 확장은 일어나지 않고 이퀄라이져만 위와 같은 형태로 적용이 됩니다.

FullSound기능을 적용하면 자동으로 사용자가 설정을 한 이퀄라이져는 꺼지고 위의 모양과 같은 형태의 이퀄라이져가 자동으로 적용이 되는데, 소리의 변화는 위의 그래프와 같이 저음이 상당히 강하게 재생되면서 고음이 살짝 올라간 형태로 재생이 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소리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상당히 아닌 소리가 재생됩니다. 특히 저음의 경우 너무 많은 소리의 왜곡으로 특히 드럼과 베이스의 소리에서 변형이 많이 발생합니다. 

RMAA에서는 규칙적인 테스트 신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혹시나 RMAA에서만 고음의 확장이 안 될 수도 있으므로, 테스트 신호가 아닌 실제의 음악을 재생하면서 고음의 재생이 실제로 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02.Spectrogram.png
Dave Grusin, Cripple Creek Breakdown의 도입부분
빨간색 박스의 고음 영역에서 소리가 재생되지 않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역시나 고음의 신호가 재생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필립스의 FullSound기능은 고음쪽의 신호가 확장되는 기능은 없고 단순하게 이퀄라이져를 사용한 조절만 되는 것 같습니다. 필립스 FullSound의 음장은 어떤가 하고 궁금해서 테스트를 해 봤는데 실망입니다.

이로서 지금까지 제가 테스트를 해본 제품들 중에서 고음쪽의 신호가 실제로 복원이 되는 음장효과는 삼성의 DNSe 3.0의 고음복원(Audio Upscale) 기능과 소니의 DSEE(Digital Enhancement Engine) 2가지 밖에 없습니다. 코원의 경우에는 음량을 1~2 dB가량 올리는 방식이고 Philips의 경우는 위의 그래프와 같이 이퀄라이져를 엄청나게 적용을 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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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창세기] 밝고푸른

2009.08.10 22:30
*.201.233.152
수고하셨습니다.
의심? 하던대로 풀사운드는 역시 EQ셋팅이었군요.
profile

열정大폭발

2009.08.10 23:19
*.203.48.172
헤유..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확 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착한남자

2009.08.11 00:32
*.19.10.2
필립스 나빠요~~
profile

DR뱃사공

2009.08.11 16:33
*.130.9.177
-_-;;;;; 필립스 신뢰도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군요....;; 부라보...
profile

[창세기] 세틴

2009.08.12 01:02
*.139.19.113
ㅎㅎ 풀사운드가.... 고역복원이 아니었군요;;;

이거....... 실망인데요;;
profile

astralic

2009.08.14 02:07
*.51.114.230
강태공이 되려다가 유저 수가 부족해서 낚시질 실패한 회사 등장인가. -_-..
profile

무족풍신

2009.08.14 18:41
*.203.203.93
뜨드든... 소니는 그렇다치고 삼성을 다시봐야겠네요..
profile

SDf-2

2009.08.29 02:07
*.230.75.106
필립스도 코원과 유사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군요;;
profile

green

2009.09.03 14:29
*.32.226.53

어..?  글 서두에 '회원님들에게 문의를 해보니 블라블라~ 고음복원기술이라고 하네요'
이 글이 너무 거슬리는데요 -_-;; (전문가도아니고 회원님들에게, 그리고 대체 '몇명들?'에게
문의를 해본 걸까요.)

읽다가 움찔해서 이건 쫌 걸고 넘어가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요.
제가 필립추종자는 아니구요. 논리적인 결함은 몬보고 지나치는 성격이라 그럽니다.
(사실 필립 엠피 얼마전에 삿.. - -;)

제가 성격상 넷북 살때도 그랬지만.. 근래에 엠피살때도 정말
사이트 검색하는데만 한 일주일을 투자한거 같습니다..
진짜 눈알 돌아갈 정도로 많이 알아 보고 비교하고 고심하면서
(총알이 웬수..)

공부많이 했는데요. (나름 이분야 꿴다고 생각함;)

고음복원 기술은 삼성에서 자사의 제품에 사용하는 측정 기준 입니다.

넷북도 그렇지만 엠피도 알아보면 제조사별로 연구해서 내놓은 기술이름을
각각 다르게 달아놓고서 홍보하거든요. (그게 간지나니깐. - -;)

근데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개념을 다른 제품에 적용해서 그래서 이렇다고 기정사실화 해버리는건

소비자 우롱하는거 아닙니까ㅡ_ㅡ

예를 들어
AMD에서 개발한 하이퍼트랜스포트와 인텔에서 개발한 하이퍼스레딩이 있는데
인텔도 하이퍼트랜스포트다, 라고 말하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찬찬히 알고보면 하이퍼트랜스포트와 하이퍼쓰레딩은 적용대상이 전혀 다른 기술입니다.
이름이 비슷하지만 이 기술이 같은 대상에 적용된것이 아니라서 비교가 불가능해요.
하이퍼트랜스포트는 데이터전송기술적으로 개발된 인터페이스고 하이퍼쓰레딩은 논리적 듀얼CPU
기술이라서 적용대상이 적혀 다르죠.

마찬가지로 삼성의 고음복원기술과 필립의 풀사운드 (MP3손실음역복원기술)도
접근방식이 애초에 다르거든요. 삼성의 고음복원기술은
오디오업 스케일링 기능을 사용해서 MP3 로 파일 코딩시
잘라낸 주파수 부분중 고음 부분만을 복원해주는 기술입니다.
그런데 엄밀한 의미에서 고음복원기술은 무용한 기술입니다.

보통 고용량인 WAV와 같은 파일을 저용량인 MP3같은 손실음원파일로 바꿀때
보통 인간이 감지못하는 영역인 초고역대를 먼저 잘라내어 용량을 줄입니다.

고음복원기술의 허점이 여기에 있는데,  어차피 인간이 감지 못하는
영역인 초고역대 주파수를 복원하기 때문에 실제 복원이 되어도 듣지 못합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완벽한 100% 복원이 아닌 추측으로 인한 복원입니다.
이미 잘라내어 손실된 구간이므로 추측으로 살려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추측으로 복원하다보니 복원률은 원본파일이 나쁠수록 복원하는 구간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반면에 필립스의 풀사운드 기술은 오디오후처리 알고리즘에 기반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삼성처럼 잘라낸 초고역대 주파수를 복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MP3파일로 변환시 발생하는 손실을
각 음역을 세분해서 밸런스를 조율하는 개념으로 손실된 음역을 개선합니다.
따라서 음역대를 갈래갈래 비교하면서 계산하게 되죠.
그결과 전체적인 음역대에서 밸런스의 조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풀 사운드란 이름이 붙은 겁니다.

들어보면 베이스음이 깊고 풍부해지고 해상력이 커져서 음성과 악기소리가 더 미세하게 들립니다.
음역대를 한갈래씩 분류해서 서로 비교해보고 손실부분을 계산해서 복구하는 방식이니
아무래도 해상력이 우선적으로 올라가게 되죠.

완전 서로 다른 접근방식이므로 같은기술로 취급하고
같은 척도로 보는게 답답합니다.

음장계측결과 고음영역 하나도 안보이는게, 말이 됩니까?;;
대낮에 야간투시경 끼고 보면 보입니까?

다른 개념으로 접근하고 거기에 맞게 진단해바야 할 문제 인걸요.

요점만 개념글로 표현하면
MP3포멧과정에서 손실된 음역을 살려서
전체적인 음역대의 밸런스를 맞춰준다는 거지
고음을 복원시키는 게 아니란 겁니다.

하지도 않는 걸 한다고 적어놓은건 쫌 아닌데요 ...
휴 글적기 힘드네요.

흥분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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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09.09.03 19:17
*.146.66.65
일단 필립스의 풀사운드에 대하여 어떠한 방식으로 동작을 하는지 잘 아시고 계신 것 같네요. 그런데 말씀하신 댓글을 읽어보면 조금 이상한 부분이 보입니다.

일단 MP3파일과 같은 손실압축파일의 인코딩시에 소리가 없어지는 부분은 고역대만 없어집니다. cut-off가 되는 주파수는 인코딩 옵션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지만 대략 15kHz이하의 소리는 잘라버리지 않고 주파수 특성도 변화되지 않습니다.(인코딩 옵션별로 발생하는 리플은 예외.) MP3의 인코딩 옵션별 사라지는 주파수 특성에 관한 내용은 http://goldenears.net/board/1595 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손실압축파일의 음질을 향상시키려면(소리의 균형을 맞추려면) 전 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분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역의 소리만 복원을 해 주면 됩니다. 왜냐하면 손실압축파일에서는 고음 성분만 잘라버리니까요.

그런데 green님 말씀처럼 풀사운드는 전 대역의 주파수 특성을 변화시키지요. 그리고 그러한 모양은 위의 그래프와 같습니다. 즉 80Hz대역과 15kHz부근을 부스트시킵니다. 때문에 저음이 강하게 들리고 15kHz대역을 3dB가량 올려 놓았기 때문에 해상력이 커진 것 처럼 들리게 됩니다. 균형잡힌 소리란 FLAT한 소리를 말하는 것이지 위의 그래프와 같은 형태의 소리가 균형잡힌 소리는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리를 하면.

손실압축파일에서 균형잡힌 소리가 되려면 사라진 고음부분만 복원하면 됩니다. 나머지 주파수 대역은 인코딩시에 주파수 특성이 변화되지 않으므로 가공이 되면 안됩니다. 그런데 필립스의 풀사운드에서는 고음은 복원이 되지 않고 나머지 주파수의 소리는 EQ가 적용이 됩니다.

즉 필립스의 접근방식이 다른 제조사와 다른 것은 위의 결과에서도 알 수가 있는데 문제는 방향이 완전 잘못 된 것이지요. 정 반대의 방향으로 만들어 놓은 것 입니다. 해야 할 고음의 복원은 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중저음은 EQ를 사용하여 변형을 시켜 놓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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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2009.09.04 16:26
*.32.226.53
토미님 답답하군요. 토미님은 혹시 MP3플레이어를 사서 집에서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하시나요?
그렇다면 전 할말 없습니다....

그런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대개 이어폰이라는 소형스피커의 특성상
고음역대에 비하여 저음역대의 재생능력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저음 증폭위주의 음장 기술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토미님의 글을 보면 '손실압축파일에서 균형잡힌 소리가 되려면 사라진 고음부분만 복원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MP3로 인코딩시 소리가 없어지는 부분은 고역대만 없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토미님께서 너무 단정짓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WAV등과 같은 원래의 원음을 MP3처럼 적은 용량의 파일로 컨버전 할때 없어지는 부분은 초고역대 뿐만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부분은 논제와 무관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으므로 여기선 더이상 언급을 제외하도록 하죠.
보다 정확하게 설명드리면 MP3포멧에서는 용량을 줄이기위해 어차피 사람의 귀로는 인식할 수 없는 초고역대의 주파수를
 가장 우선적으로 잘라버리게 됩니다.
 만약 토미님의 말씀대로 고역만 잘라지고 나머진 소실되는 대역이 전혀 없다면 고역의 소리만 복원하면 되죠.
 이렇게 생각하면 무척 간단하고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저는 DNSe의 경우 잘려나간 초고역대를 복원하므로 무용한 복원이라고 지적했구요.
(인간이 인식못하는 주파수이므로)
 
DNSe는 이러한 초고역대 주파수를 다시 살려내는데에 초점이 잡혀있습니다.
 삼성의 DNSe음장 개발의도가 자연에 가까운 음을 들려주자는 것인데,
자연에 가까운 음은 귀에들리지 않더라도 조화를 이루게 하면 더 좋아지는 효과가 생길거라 판단한 것이죠.
물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의도이긴 합니다.
그러나 정작 실질적으로는 인간의 귀가 듣지 못하므로 무용한 면이 강하다는 게 사실일 수 밖에 없다는 거죠.

 토미님께서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아니, 간과하신 부분이 있으신거 같아 다시 한번 이부분은 집고 가겠습니다.
 
집에서 사용하시는 스피커는 스피커의 구조 및 크기, 재질 등으로 소리의 웅장한 울림이 가능합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점보바디와 일렉기타의 마호가니 바디를 떠올려보세요.
 일반 스피커의 경우 저음영역에서 깊고 넓은 웅장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어폰은 소형스피커의 크기로부터 발생하는 태생적인 문제상, 저음역대의 재생능력이 아무래도 떨어집니다.
이건 이어폰과, 스피커가 지닌 사물의 형태에서 비롯되는 본원적 문제입니다.

 반면 고음역대의 경우는 저음역대에 비해 그다지 손실없는 청량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인식할 수 없는 초고역대가 잘려나가는거지 인식가능한 음역대가 뭉텅이로 가위질 당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필립스의 FullSound의 경우엔 저음역대 재생능력의 보완을 위해 저음 증폭위주의 음장 기술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겁니다.

 위에 삼성 DNSe 음장 개발의도를 말씀드렸는데,
필립스의 FullSound 음장 개발의도는 음장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꽉 들어찬 소리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각차원의 음역대에서 빠져나간 손실을 채운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각차원의 음역대라는 개념은 MP3로 컨버전시 발생하는 손실 이외에도 오프라인 공간에서
사용하는 음향기기(이어폰)의 물리적 특성상 발생하는 손실도 모두 포함되어 있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토미님께서 결론지으신 말씀,
'해야 할 고음의 복원은 되지 않고 하지 말아야할 중저음을 변형시켜놓고...' 라는 말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거죠.
 토미님께서 왜 이렇게 착오적인 결론을 지으신 것인지 의문입니다.

그 해야 할 복원이란게 인간의 지각 범위 밖의 주파수여서 안해도 될 복원이고
하지 말아야할 중저음이라고 말하신게 이어폰의 구조적 특성상 중저음이 소실되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한 것인데..
너무 거꾸로 말씀하시니 저로선 좀 당혹하네요.
 
당혹한걸로 들자면 하나를 더 집고 가고 싶습니다.
글의 중간 부분에서.. '해상력이 커진것처럼 들리는 겁니다.' 라고 언급하셨는데.
해상력이 좋아진걸 그렇게 들리는 거다- 라고 말하시면 정말 할 말 없습니다.
디자인 좋으면 그렇게 보이는거다,
반응속도 빠르면 그렇게 느끼는거다.

이런식의 편견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profile

조죠조

2009.09.04 16:39
*.94.41.89
이어폰과 헤드폰에 대해서 틀린부분이 있어 지적합니다.
보통 이어폰들 mx400, cm7 등은 언급하신바와 같이 저역 재생이 200 Hz이상까지만 가능합니다.
-6dB roll-off를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입니다.
동일하게 설정한 경우 대부분의 스피커들은
구경에 따라 사용된 유닛에 따라 조금씩은 다른지만, 50~80Hz 내외입니다.
위성스피커들의 경우 120까지 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B&W의 초대형 시그너처 기기들도 실제로 측정하고 비교청취해보면, 60Hz 스펙도 안나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헤드폰
소니 888, 소니 838
B&O A8,
BAT를 사용한 대부분의 이어폰은
일반 스피커에서 상상하지도 못할 좋은 time decay를 가진 저역을 자연스럽게 재생합니다.
대부분 20~30Hz 내외까지 충분하게 재생됩니다.

profile

토미™

2009.09.04 16:51
*.146.66.65
green님이 글을 길게 써 놓으셔서 제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이해를 하기로 green님의 의견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 저음역이 상당히 많이 떨어진다. 때문에 이 부분을 추가적으로 증폭하여 주어야 한다.
2. MP3와 같은 손실압축파일에서 잘라지는 부분은 고음부분만이 아니다.
3. DNSe는 초고역의 소리를 복원하는 기술인데 그러한 초 고역은 들을 수가 없는 부분이므로 의미가 없는 기술이다.
4. 제가 내린 결론이 이상하다. 편견이다.

제가 이해를 한 것이 맞다면 맞다고 답글 적어주시면, 1,2,3번 관련하여 한가지 한가지 정확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설명을 읽으시면 4번의 제가 내린 결론은 자동적으로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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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죠조

2009.09.04 18:01
*.94.41.89
DNSE 등의 손실음원 복원기술에 대해 어느정도 오해하고 있으신듯 합니다.
1. 주파수 복원은 기술에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fundamental의 복원으로 harmonics를 만드는 것입니다.
2. 이렇게 복원된 소리는 가청대역에서는 현저하게 느낄수 있고,
일반적으로 비가청대역인 20kHz이상에서도 느낄수 있습니다.
비가청대역은 single tone으로 20kHz를 의미하는 것이고, 실제 음악을 들을대 생기는 harmonics는 20kHz이상에서도 일반적으로 들립니다.
3. 그리고 압축할때 고주파만 날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코덱입니다. 특수 용도가 아닌한 상용제품에 사용되는 코덱은 고주파 대역의 손실입니다.
profile

神出鬼沒

2009.09.06 15:57
*.170.4.133
남에게 답답하다 뭐다 하기전에 위에 쓰신것처럼 대역을 세분화 해서 밸런스를 잡아주는것이라면 정말 그렇게 작용한다는 자료를 보여주시면 됩니다...설마 필립스의 엔지니어들이 이걸 사람의 청각에만 의존해가지고 만들어낸 기술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분명 알고리즘에 대한 데이터적 프로그래밍이 있겠지요...그렇다면 어떻게든 그런 알고리즘에 의해 바뀌는 뭔가가 보이면 되겠지요...그리고 저음역에 대해서 부스트를 시켜줘야한다고 하는데 이건 소니의 노멀음 저음부스팅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소니역시 저임피던스 이어/헤드폰에서의 저역 롤오프를 감안하여 저역을 부스트 시켰지만 모든 이어/헤드폰이 저역의 부스팅/감쇄정도가 같지 않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비선형성을 초래하게 되지요...오히려 green님께서 스피커 헤드폰 환경같은 말씀을 운운하신다면 스피커도 스피커마다 저역의 양이 다 다르다는걸 아실텐데 그런말씀을 하시다니요...설마 풀사운드가 사용하는 스피커나 헤드폰의 성향까지 파악해서 저역주파수를 조정한다고 말씀하시는건 아니겠지요??
profile

토미™

2009.09.04 21:19
*.146.66.65
green님이 댓글을 늦게 달아주셔서 제가 이해를 한 내용이 맞다고 가정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 저음역이 상당히 많이 떨어진다. 때문에 이 부분을 추가적으로 증폭하여 주어야 한다.
==> 오픈형 이어폰의 경우 이도와의 밀폐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말씀하신대로 저음역의 재생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어폰의 형태가 오픈형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요즘 출시되는 커널형 이어폰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들이 20Hz까지 아주 잘 재생을 합니다.

01.FrequencyResponse.gif
SONY MDR-EX35LP의 주파수 응답특성, Diffused Field Equalizer 적용

위의 제품은 2만원이 약간 안되는 초 저가형 제품입니다만 저음은 20Hz까지 아주 잘 재생이 됩니다.
참고로 http://goldenears.net/board/?mid=PT_GoldenEarsReview&page=4 에서 보시면 저가형 인이어타입의 이어폰 제품들의 주파수 응답특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제품들이 20Hz까지는 아주 쉽게 재생을 합니다.

즉 저음의 증폭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특성에 맞게 적용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타 회사의 음장에도 저음강화기능은 대부분 다 있습니다. 필립스만의 기술은 아니지요, 한가지 예로 거의 20년전부터 소니에서는 메가베이스라는 이름으로 저음부를 크게 재생하여 주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오픈형 이어폰밖에 없었으므로 아주 유용한 기술이었지요.  

2. MP3와 같은 손실압축파일에서 잘라지는 부분은 고음부분만이 아니다.
==> 조금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MP3와 같은 손실압축파일에서 사라지는 소리는 고음부분 + Masking되어서 안 들리는 부분입니다. 손실압축파일의 압축원리는 http://goldenears.net/board/996 게시물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즉 말씀하신 내용이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이 빠져있네요. 위의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Masking효과로 인하여 들리지 않는 소리를 제거하는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게 인지하지 못하는데 반하여 인코딩시에 잘려나가는 고음부분의 소리는 인코딩 옵션에 따라서 달라지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소리를 조금 듣는 즉 청각능력이 조금 뛰어난 사람들은 대부분 192kbps 이하의 인코딩 옵션은 구분이 가능하고 아주 귀가 예민하신 분은 그 이상의 옵션도 구분 가능합니다. 때문에 소니나 삼성에서는 고음의 복원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부분(고음이 삭제된 부분)으로 인한 음질열화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나빠지고 또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3. DNSe는 초고역의 소리를 복원하는 기술인데 그러한 초 고역은 들을 수가 없는 부분이므로 의미가 없는 기술이다.
==> 우선 용어를 정리하면 DNSe의 여러가지 기능 중 Upscaling기술이 고음복원 기술입니다. 소니에서는 고음복원 기술로 DSEE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초 고역은 들을 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MP3 CBR 128kbps옵션의 경우 대략 15kHz ~16kHz 부근에서 고음 부분이 잘라집니다. 그런데 그 이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만해도 single tone기준으로 대략 17.5kHz까지는 들을 수가 있습니다. Harmonic성분가지 고려하면 그 이상도 들을 수가 있겠지요. 때문에 다른 제조사에서는 인코딩시에 발생하는 고음의 열화를 많은 사람들이 느끼므로 손실압축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고음의 손실을 복원하여 원래의 소리와 가능한 근접하게 재현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profile

BlackRose

2010.03.10 22:42
*.166.134.11
필립스 .. 나름 호감이 가는 브랜드였는데 .. 기대한만큼 실망이 크네요
단순한 EQ 변형으로만 속이려 들다니 참 ... 이제 좀 멀리두고 지켜봐야겠네요 ..
profile

캐거지ㅋㅋ

2010.03.15 11:25
*.138.26.170
초고역을 복원하는 건....흠 어려운거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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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군

2010.08.27 15:00
*.105.181.68
아... 오랜만에 리플을 정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유심히 보기도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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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2010.09.04 21:22
*.144.145.110

댓글들이 상당히 흥미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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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곰

2010.12.20 11:25
*.149.117.237

 이 게시글이 2009년 이맘때 글이지만,

궁금한 점이 있어 올립니다.

위 실험에대해 고음쪽 복원은 안된다란 부분에 대해 이견은 없습니다. ^^;

 mp3 압축 될때 손실되는 부분이 고음에 한정 된게 아니라,

중음 저음대의 손실은 192kbps이상의 경우에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필립스가 그부분을 복원해주는 지의 여부에 대한 실험 부분이 없어서

필립스의 fullsound시스템이 손실된 부분에대한 복원이 거짓말이라고 단정 짓기엔 이 실험에서 놓친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만약, 번거로우시더라도, 실험을 또 해주신다면,

임의의 노래?의 무손실 음원의 임의의 시간(혹은 일정 시간동안)에 나오는 모든영역의 주파수대와

동 시간의 손실된 mp3(192kbps 정도가 좋겠군요, 너무 많이 압축된 mp3는 알고리즘이 아무리 완벽하더라도, 복원을 못할테니깐요.)

의 모든 영역의 손실된 주파수대의 모습을 비교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full sound 를 적용 시켰을때 의 손실된 주파수가 복원되는 지 여부를 살펴보고 난 후

full sound 시스템이 단순히 이퀼라이저의 변형이다, 복원은 되지만 엠피3에 처음부터 잘려나간 부분에대해선

복원할 수 없는 알고리즘으로 되어있다. 결론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에초 잘려나간 고음부분의 복원보단 자료가 조금 있는, 중저음의 복원이 더 합리적일거라고 생각해서

소리에대해서 초짜지만, 다른 분야에서 실험과 연구를 조금하고 있는 지라.. 호기심이 생겨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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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l0171

2010.12.24 19:21
*.211.31.166

제가 리뷰글을 보고 이해한바로는 음장적용시 위에 나온 fr그래프의 형태로 EQ조정이 된 소리가 측정되었다는건데.. 보시다시피 딮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필립스가 저음질의 MP파일로 변환될때 추가되는?(db가 증폭되는?)소리가 있어서 일부러 깎았다는 말인데요 이게 우선 말이 안되며

 

모든 파일에 동등하게 적용되는것이 음장인데 그럼92kb/128kb/192kb 모두 같게 이퀄 적용이 된다는 이야긴데 당연히 파일 변환시 소실되는 소리의 양이 파일마다 다릅니다 근데 모두 동일하게 EQ를 먹이는 음장이 손실된 부분을 원음으로 돌려준다??라는건 말 그대로 거짓이죠...-ㅅ-;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중저음의 복원이 생기려면 DAP가 플레이되는 파일의 음질별로 다르게 인식을 해서 음장도 매번 다르게 적용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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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2011.01.27 15:22
*.119.203.102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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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무지개

2011.07.17 12:36
*.23.137.135

필립스 고기어 오프스를 구매하여 번들과 srh 840으로 들어본 바 역시 베이스와 드럼이 너무 둥둥 울리는 느낌으로 불편하고(이건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다른 사구려 번들 이어폰으로 들어니 베이스와 드럼이 둥둥 울리는 느낌은 없음

시끄러운 댄스 음악은 화이트 노이즈가 있는 곡들이 있음.

보컬은 아주 좋은 느낌이네요.

.

풀사운드를 꺼고 들으니 그런대로 괜찮은 음을 내네요.  순 주관적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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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유

2017.02.20 00:04
*.112.246.65
거의 10년이 다 돼가는 글에 댓글 달아 누가 보겠냐 싶다마는, 어쩌다 mp3p 구입하며 정보 찾다 워낙 이 글 내용이 많이 퍼진 것 같아 적어봅니다.

필립스에서 설명하기로는 Full Sound는 디지털 신호를 조정하는 음장효과가 맞습니다. 사후 출력되는 음역을 조정하는 이퀄라이저와 다르다고 분명히 명시했습니다. 다만, 삼성이나 소니가 (작성자 말이 맞다면) 압축후 손실되는 고음역 부분을 새로 만들어낸다면, 필립스는 압축 후 띄엄띄엄 존재하는 음역 사이사이를 채워주는 음장이기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 결과, 실제로 들어보면 보컬이나 미드 부분이 백킹되는 것 없이 전 영역이 풍성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분명 고음과 저음을 부스트한 것과 많이 다릅니다. 플랫해지는 것과는 당연 다르구요.

애초에 잘못된 가설을 가지고 그것에 맞추어 실험을 설계하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게다가 그 출발도 겨우 어떤 댓글의 추측이었구요.

http://www.newscenter.philips.com/pwc_nc/main/shared/assets/be/Downloadablefile/fullsound_backgrounder.pdf
위 링크는 필립스가 Full Sound 음장에 대해 설명한 홍보책자이고, 위 글이 작성되기 전 나온 것입니다. 단순히 검색만 해보셔도 실험을 이렇게 진행하진 않으셨을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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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YP-Q2 DAP 리뷰 - 번외편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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