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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PFR-V1_Sound.jpg


이 제품은 예전에 모 회원님께서 대여를 해 주셨던 제품인데 그 당시에는 더미헤드가 완성되지 않아서 주파수 응답특성을 측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외형편만 작성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참 아쉬운 제품이었는데요, 지난주에 ery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SONY PFR-V1의 외형편 보기

외형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SONY PFR-V1은 일반적인 헤드폰이라기 보다는 조그만 스피커를 귀 앞에 달아놓은 형태의 제품입니다. (SONY에서는 Personal Field Speaker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로 만든 원인은 헤드폰에서는 재현이 어려운 스피커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위하여 이러한 구조로 만든 것 같은데, 이런 특이한 구조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스피커에서 들리는 소리의 경로를 헤드폰에서도 거의 똑같이 재현을 하였으므로 형성이 되는 사운드 스테이지의 위치가 청취자의 머리가 아닌 청취자의 앞으로 이동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픈형의 구조는 저음의 재생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됩니다. 저음의 재생 주파수 대역폭을 늘이려면 유닛의 크기가 커져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너무 무겁고 외형적으로도 이상하게 되므로 소니에서는 이러한 저음 재생부분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공명관을 만들어서 저음부분을 강화시키는 구조로 제품을 만든 것으로 생각됩니다.


11.0.GE_Reference.png  
골든이어스에서는 아래의 장비를 사용하여 소리에 대한 기준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서 제품의 청음 및 테스트을 하고 있습니다. 

11.1.Reference_Detail.png  



12.HowToTest.png  
일반적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품의 소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할 때에 현재 본인이 사용중인 제품의 소리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개인 리뷰의 경우 현재 사용을 하는 제품이 개인마다 대부분 다르기 때문에 개인들의 리뷰를 읽어도 독자들은 해당 제품의 소리를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습니다.

골든이어스 리뷰는 실제 제품의 소리를 들을 때에 Golden Ears Reference 장비의 소리를 기준으로 평가제품의 소리를 비교하여 어떻게 다른지를 평가항목별로 작성합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골든이어스  음질편 리뷰들은 결과가 그리 좋지 않게 표현이 됩니다만  이렇게 레퍼런스의 소리를 기준으로 정하여 비교를 하면서 청음을 해야만 항상 일정한 기준으로 제품 소리에 대한 리뷰가 가능해집니다. 

이와 더불어 조금 더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여드리기 위하여 골든이어스 리뷰는 더미헤드를 사용하여 제품들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보여드립니다. 자세한 측정방법은 http://goldenears.net/board/24631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13.0.Sound_Quality.png   

13.1.Balance.png   

01.FR_PFR-V1.png
SONY PFR-V1(빨간색: 오른쪽, 파란색: 왼쪽)
측정된 데이터를 인간이 실제로 느끼는 청감적인 그래프로 변환을 한 그래프


소니 PFR-V1의 소리는 위의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전체적으로는 소리의 균형이 어느 정도 잡혀있긴 합니다만 중간 중간에 기복이 심하고 저음의 대역폭이 좁습니다. 저음 부분의 대역폭을 확장하는 음향관을 막으면 저음이 덜 들리는 것으로 봐서는 동작을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절대적인 양감이 부족하고 특히 100Hz이하 극저음의 양감은 많이 아쉽습니다.

13.2.Coloration.png     
전체적으로 저음의 대역폭이 좁기 때문에 고음쪽으로 치우친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프 중간의 기복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저음의 대역폭이 좁아서 드럼의 소리가 가볍고 깊이가 부족한 느낌으로 들립니다.

13.3.Resolution.png    
전체적으로 매우 명료하고 투명한 소리가 들립니다. 저음이 부족해서 그렇게 들리는 것도 있지만 고음의 주파수 대역폭은 좋은 편입니다. 해상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세밀한 부분의 묘사력도 좋습니다.

13.4.Hardness_Distortion.png   
저음의 질감이 단단한 느낌이기는 한데, 저음의 깊이 부분에서는 상당히 아쉽습니다. 극 저음이 거의 들리지 않기 때문에 깊은 저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실망을 하실 것 같습니다. 오픈형 이어폰 느낌의 저음이라고 하면 비교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13.5.Sound_Stage.png   
이 헤드폰의 가장 큰 특징은 스피커와 같이 자연스러운 공간적인 느낌을 위하여 저역의 대역폭을 희생한 제품이므로, 다른 헤드폰과는 다르게 음상의 위치나 스테이징의 위치가 청취자의 앞쪽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만, 스피커의 위치가 귀의 앞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듣기에는 다른 헤드폰들의 느낌과 그렇게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형성이 되는 사운드 스테이지의 위치가 다른 헤드폰과 비교를 해서 아주 약간 앞으로 이동을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ADAM S2.5A스피커의 스테이징이 청취자의 앞에서 넓게 형성이 되는데 비하여 PFR-V1에서는 귀의 약간 앞쪽에서 형성이 되는 정도로 느껴집니다.

혹시나 하고 청음실에 찾아오신 몇 분들께도 들려드렸으나 다른 헤드폰들과 큰 차이는 못 느낀다고 하시네요.

13.6.Dynamics.png   
소니 PFR-V1을 전용 헤드폰 앰프 없이 코원 S9과 직결하여 소리를 들어도 들을만한 음량은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 음량에 대한 기준이 다르지만 제가 듣기에는 적당한 음량 정도는 재생이 되었습니다. 음반에 녹음이 된 세밀한 소리의 묘사능력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14.0.Summary.png  
주의사항
아래의 평가표는 제품 소리의 성향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지 제품의 등급을 나타내는 점수(Rating)가 아닙니다.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No

Item

+ 5

Score

- 5

1

명료도/채색 정도/속도

세밀한

+3

가려진

2

순간적인 음량 변화

현장감 있는

0

압축된

3

공간감/개방감

개방적인

+3

밀폐된

4

사운드 이미지의 크기

또렷한

+3

확산된

5

형성되는 가상무대의 크기

넓은

+1

좁은

6

형성되는 가상무대의 깊이

깊은

+1

얕은

7

중역 대비 고음의 느낌

밝은

+3

둔한 / 무딘

8

고음의 질감

부드러운

+1

거친

9

중역 대비 저음의 느낌

부풀어진

-3

얆은

10

저음의

단단한 / 또렷한

+1

느슨한 / 힘이 없는





16.Tuning.png 
EQ를 사용한 소리의 튜닝방법을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게시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2만5천원으로 하이파이 사운드를 들어보자.

PFR-V1의 소리는 100Hz이하 저음의 양감이 부족하기 때문에 100Hz이하의 소리를 증폭해야만 균형 잡힌 소리를 들으실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EQ에서 저음 부분을 증폭하면 스피커 유닛의 한계를 넘어서는지 소리가 찌그러집니다. 때문에 이 부분은 생략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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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Ears Test System - for more information (Link)
1. HATS: Bruel & Kjær - Head and Torso Simulator Type 4128C
2. Microphone Amplifier: Bruel & Kjær - NEXUS Conditioning Amplifier 
3. Audio Interface: Lynx L22
4. DAC: Golden Ears D/A Converter
5. Headphone Amplifier: Golden Ears Headphone Amplifier 

How we test
1. Headphone / Earphone
2. Speaker
3. Amplifier / DAP
 
How to read G.E. Graph
1. Earphone / Headphone
2. Speaker (Directivity Pattern)
3. DAP / Amplif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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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2ta

2009.11.19 21:04
외형편이 없나 했더니 예전에 리뷰했었던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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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sse

2009.11.19 23:15
리뷰 잘 보았습니다. dt-48e 헤드폰과 소리의 느낌이 비슷했던 기억입니다. bam-p1 사용시의 결과이지요? 그부분의 언급이 누락되어 여쭈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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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09.11.20 10:08
이 제품은 다른 헤드폰 제품과 동일하게 테스트 하였는데 PFR-V1에는 BAM-P1이 있어서 혼란스러울 것 같기도 하네요. emoticon  그냥 다른 헤드폰의 측정과 동일한 측정방식 즉 헤드룸 앰프와 연결한 결과 입니다.

BAM-P1과 사용을 하면 100Hz부근이 약 1.5dB올라오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다른 제품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아서 다른 헤드폰과 동일하게 측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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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ara.P

2009.11.20 00:04
흠흠 특히하게 생겼군요.. 한번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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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렘

2009.11.20 00:55
예전에 외형편 본 기억에 '어? 저거 리뷰 다 올라온거 아니었나?'했는데 외형편만 올라왔던거로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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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o_o

2009.11.20 01:02
꼽기가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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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y

2009.11.20 02:22
pfr-v1은 공간감의 확장에 있어서, 앞뒤 보다 양옆의 깊이의 확장을 더 느낀듯 싶습니다.
대략.. 바이뉴럴 앨범을 들어보면, k701과 비교시에 확실히 공간의 확장을 느끼긴 하지만(앞뒤, 양옆 포함)
앞뒤로의 공간감 확장은 양옆에 비해 그다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넘이 제가 가장 아끼는 넘중 하나이긴 한데...
아마도, 제가 쾅쾅 울리는 소리보다는 청명하고 투명한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듯 싶습니다.
대략, 제가 거쳐온 기기들이..
mdr-e868 -> a8 -> er4'b' -> k701 -> pfr-v1 
이런 류의 행진이었으니.. 저것들을 써보신 분들은 제가 좋아하는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대강 아실듯 싶습니다.
사실 pfr-v1을 처음 써보고 느끼기를, '드디어 딱 내가 좋아하는 성향의 소리를 내주는 넘이 나왔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아마, 저와 비슷한 성향의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상당히 만족할만한 소리를 들을수 있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1. 잘 녹음된 대편성 앨범의 경우, 넓게 표현된 무대만큼이나 악기의 배치나 소리를 뭉치지 않고 잘 분리해서 표현 (넓어진 무대)
2. 악보 넘기는 소리, 청중의 기침소리, 발자국 소리 등등까지 다 들리는 면도날 같은 해상력
3. 쏘아대는 강성의 고음이 아니라, 찰랑대는 청량한 고음이 나지만 반응속도가 극히 기민하다. (=늘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4. 3 번의 특성을 가지고도, 치찰음이 거의 없다.
5. 현악기의 소리가 결결히 표현된다. (바이올린의 활이 보이는 듯한?)
6. 여성보컬(중-하이톤, 예를들면 KOKIA)의 목소리의 질감이 거칠지 않고 나긋나긋하며, 보컬이 뒤로 물러나지 않는다.
7. 저역의 양감이 상당히 존재하여, 깡통 소리가 나지 않는다. (이것도 장점?)
8. 여름에 덥지 않다(!) (이것 나름 매우 중요한 요소)

그에 반해 단점은,
1. 차음성의 개념이 없다. (밖에서 나는 소리나, 내가 재생하는 소리나..)
2. 귀에 부스터를 직접 얹어야 하는데, 이것이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오래 쓰면 아프다.
3. 초저역대에서 강한 신호가 나가면 단순히 표현을 못하는걸 넘어 부스터가 공진을 해서 귀가 간지러워진다. (안습)
4. 밀폐형 에서 나오는 것 같은 저음의 '압력' 을 기대하기 힘들다. ('쾅쾅 펑펑' but, 표현이 되기는 한다.)
5. 미니기기에 직결할 경우 충분한 볼륨이 나오지 않으므로, bam-p1 을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 (하지만 16옴이란거, 기기는 p3기준)
6. 중저음대가 엷게 느껴진다. 이건 곡에 따라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별로 느껴지지 않기도 한다.
7. 제품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가늘고 연약하게 생겼으며, 선재가 일반 이어폰 선재라서(a8 선재와 비슷) 단선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
8.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내수밖에 구할수 없으며 AS 보장을 받지 못하고, 관세 등등으로 인해 비싸게 구해야 한다. (약 45만원..)
9. 착용후 외관이 괴악하여, 쓰고 밖을 돌아다닐수 없다. (스탠리큐브릭 영화에 나오는 고문 기계같은 느낌)

마치.. 하이파이 오디오 평론가들이 쓰는것 같은 표현을 좀 쓰긴 했는데..
딱히 사용할 어휘가 없군요.. 걍 느낌이 저렇습니다.
여러모로, 꽤나 많이 취향을 타는 넘 같습니다.

이넘을 살때, 어디서 청음해 볼데도 없이 단순히 소개글만 보고 뽐뿌가 올라서 구매를 했는데..
물건을 받아서 한시간쯤 들어보고 '깡통소리가 나는것 아닌가' 란 우려는 바로 접게 되었습니다.
(청음할 곳도 없이 구매라니, 지금 생각해보면 상당한 도박이었네요.)

커뮤니티에 이넘에 대한 글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긴 하는데..
한국에서 정발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청음할수 있는 곳도 없는걸로 압니다 ..)
실제로 들어보신분이 몇 되지 않는게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이게 발매된지는 한 2년쯤 되었는데, 소니코리아는 이걸 들여올 생각이 없는걸로 보였기에 
내수로 구입할수 밖에 없었고, AS를 기대할수 없는 물건이 제품 자체의 내구력도 그리 좋지 못하다 보니
청음이나 보관할때마다 가장 애지중지하는 물건이 되었지만.
이넘만이 가지는 매력때문에 구매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돈이 되면, 신품으로 하나 더 구입 해둘겁니다(진담입니다ㅋㅋ).

리뷰 물품이 꽤 밀려 있으셨던것 같은데.. 불쑥 물건을 보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토미님 리뷰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토미™

2009.11.20 10:13
오랫동안 사용을 하셔서 제품의 특징을 잘 표현하셨네요. emoticon emoticonemoticonemoticon
말씀하신대로 맑고 깨끗한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 것 같고 깊은 저역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별로일 것 같습니다.
취향이죠 모. emoticon
profile

ery

2009.11.20 13:24
리뷰와는 관계없이.. 제가 첨부한 음원도 한번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profile

준서방

2009.11.20 06:20
+_ + ~
profile

#17

2009.11.21 17:15
저런 방식이라면. . 골전도와의 퓨전도 괜찮을것 같아보이네요 ㅎ
아니면 혹시 그 공명관이 별도의 골전도용인건 아니겠죠?
profile

ery

2009.11.22 20:04
골전도 식은 전혀 아니고..
걍 소리가 나옵니다 ㅋ
profile

[E-MU]준듸기

2010.09.24 10:25

공명관에 별도의 팁을 넣었더라면 저음의 대역폭이...근데 다른게 안들리겠군요 ㄱ-


근데 스피커는 떨어져서 듣는데 헤드폰은 떨어져서 들으면 저음이 안나오고 스피커는 나오는 이유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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