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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09-Mar

Accuphase, Digital Voicing Equalizer DG-28

작성자: 토미™ 조회 수: 10414

이것은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요? 잘 모르시겠지요? 그러면 아래의 내용을 한번 읽어 보세요. 죄송하지만 영어... 흐...

Voicing equalizer with fully digital signal processing
64 filter cells connected in parallel
High-precision adjustment in 64 frequency bands, using 1/6-octave spacing
Large display panel shows graphical frequency response curve
Built-in analyzer and sound field compensation functions
Automatic measurement and adjustment
Option boards allow connection of analog equipment
Supplied remote commander

읽어보니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이라도 무슨 제품인지 잘 모르실 것 같습니다. 흐... 도대체 왜 쓴거래...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현재 사용하는 오디오 시스템의 소리를 측정하여 그 소리를 분석한 후 EQ설정을 자동으로 해 주는 장치입니다. 즉 크게 나오는 소리는 작게 만들고 작게 나오는 소리는 크게 만들어 Flat한 소리를 만들어 주는 장치입니다.

저랑 제 친구가 한 10년전에 학교 다닐 때 이런 컨셉의 오디오를 자주 이야기 했었는데 와이즈 오디오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이 난 김에 찾아보니 실제로 있네요!!!  그런데 가격이 넘사벽...

그 당시에 제 친구랑 저랑 이야기를 하던 개념은 소리의 Negative feedback의 개념이었는데 이 장치는 디지털 EQ로 처리를 하네요.

아마도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가장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EQ의 사용으로 소리가 주파수 대역별로 Flat하게 바뀌었네요.


척 보니 엄청 비싸 보이는데, 저처럼 돈이 없는 사람은 소리를 측정한 후 그냥 PC에서 Electri-Q 제품으로 해결을 합니다. 사용하기가 조금 어려워서 그렇지 가격대비 성능은 컴퓨터에 프로용 장비를 사용한 것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하이엔드는 너무 비싸서리...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 참조
http://www.accuphase.com/historys/dg-28_e1.htm

이 제품보다 상위제품(?) 최신제품(?)으로 보이는 DG-38도 있네요. 숫자가 크니깐 신형이거나 상급제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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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sse

2009.03.06 14:10
이런제품이 있기는 있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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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죠조

2009.03.06 14:47

이것도 항상 과제중의 하나로 문의가 들어오는데, 이런 방식의 adaptive control은 수백 Hz이하로만 가능해요.

그 이상의 높은 주파수 대역은 flat 하게 eq를 먹이면 듣는 사람이 조금만 움직여도 주파수가 틀어져 버리거든요.

1kHz 가 대략 35cm
10kHz가 대략 3.5cm
니까요.

즉, adaptive control은 저역 대역만 가능하고, 나머지는 룸에 돈을 척! 척! 바르지 않고서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저역은...... 그냥 룸의 크기만 계산해도 일정부분 조절이 된다는 것이죠.

즉, 제품의 출시의미 자체가 많이 퇴색됩니다.

저런 식의 콘트롤은 자작도 쉽게 가능할 것입니다.
토미님이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마이크로 측정해도 됩니다.( 단, 이것도 저역만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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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2009.03.06 17:52
역시 조죠조님은 한 단계를 더 생각하시는군요. 흐흐흐. emoticon 정리를 하면 이렇게 되는 건가요?
방의 음향적인 특성으로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는 소리의 왜곡은 룸 튜닝을 하지 않고선 방법이 없다.

흐... 돈 들어갈 일만 남은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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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죠조

2009.03.06 20:18
맞습니다
돈뿐이죠.
Hi-Fi는 돈입니다.   T_T
빈자의 하이파이는 이어폰과 헤드폰을 제외한 오픈된 공간에서는 너무나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er4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스테레오 이미지에 대한 쾌감을 제외하면 이정도 밸런스를 룸에서 갖추어 들으려면 수억 이상들어갑니다...(계산해봤어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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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sse

2009.03.06 18:21
아하! 조언 감사합니다. 역시 스피커를 제대로 울리는것은 일반인들에게 참 어려운 과제인듯 합니다. 대충울려지는 소리에 만족을하면 크게 돈들어갈일도 없고 좋을텐데 사람 욕심이 그게아니라..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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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죠조

2009.03.06 20:12
ㅎㅎ, 저는 그래서 집에서는 대충 듣습니다.   T_T

다만, 스피커만 칼같이 밸런스를 맞춰놓고, 언젠가 올 좋을 그날을 기약합니다.

인생에 로또 한번 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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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2009.03.06 19:20
흐흐 사실 완벽한 음향실을 꾸민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요ㅜ
일단 완전히 '음향'만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충분히 있는 사람도 많지는 않을 것 같구요;

누군가가 청력이 쇠퇴하기 전에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들어봐야 한다는 말을 해줬었는데
사실 청력 쇠퇴전의 젊은 나이에는 그런 일을 할 돈이 없는 경우가 보통이라는 게 참 ^^;

사실 이러기에 정보력을 무기로 적은 돈으로 최대의 성능을, 내가 할 수 있는건 나의 힘으로라는
실용파이가 중요한 게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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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2009.03.06 20:41
아큐페이즈의 저 물건도 이제는 나온지 좀 되었지요.

최근작으로는 베링거의 40만원대(제품명은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여튼) 저가 eq에서도 거의 동일(?)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굳이 비싸면서 별로 효과없는 룸튜닝재를 바르는것보다 룸튜닝에서 가장 중요한 정재파(저역부밍으로 유명하죠)를 매우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 공간구조상 문제가 될수 있는 좌우밸런스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지요. 홈오디오에서도 저 베링거 제품을 쓰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좀 계시더군요. 그리고 이정도면 가정환경에서의 사용에는 사실상 매우 충분하지요. 굳이 고가의 RTA를 추가할 필요도 없을정도로..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요새는 저가형 av리시버들조차도 번들마이크를 끼워줘서  룸튜닝을 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세상의 발전하는 속도는 참 무섭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홈오디오에서는 아큐페이즈나 메르디안, 기타 일부 하이엔드에서나 구현하던 기술이었는데..

ps.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EQ를 쓴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거부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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