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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ver의 E100은 제품 발표 시에 기존 사용자들의 평이 상당히 좋지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용자들의 기대는 아주 높았던 반면 E100의 제품은 저가형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차이로 인하여 기존 아이리버 사용자들은 상당한 실망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품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라는 것을 느끼게 하여 준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가형 제품의 경우 음질은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성능 테스트 결과 요약
디코더 성능
디코더 자체의 성능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아날로그 신호 증폭부의 문제로 추측이 되는 주파수 응답특성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어폰 구동능력
위에서 언급을 한 주파수 응답특성과 USB연결 시 발생을 하는 잡음문제는 청감상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아주 커다란 문제는 아니지만 저 임피던스 이어폰의 구동능력 문제는 iriver의 E100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시중에서 판매가 되는 이어폰의 임피던스가 대부분 16Ω인 것과 이러한 이어폰의 구동능력에 따른 소리의 차이는 실제로 MP3 재생기의 소리색깔을 좌우하는 요소이므로 가장 급하게 개선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성능
기계의 전체적인 성능은 좋은 편에 속합니다.(Very Good) 주파수 응답특성이 약간 출렁거리기는 하지만 실제로 음악을 들을 때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특성이 좋다고 말을 할 수는 없으며 향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USB를 통한 연결 시에 잡음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 역시 실제로 음악을 들을 때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보다 완벽한 제품을 위하여 향후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실제 청감상의 느낌
음장효과를 제외하고 소리를 들어보면 주파수 특성에서 측정된 결과처럼 저음이나 고음이 강조된 곳이 없는 중성적인 느낌으로 재생이 됩니다. 즉 채색된 느낌의 소리가 아니라 중성적인 경향의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이어폰의 구동능력이 좋지가 않아서 깊은 저음을 느끼실 수는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시중에서 판매가 되는 대부분의 이어폰 임피던스 값인 16Ω 값을 가지는 제품을 E100과 연결을 하면 E100 자체적으로 깊은 저음 영역의 소리는 잘라져서 출력이 됩니다. 때문에 깊은 저음(초 저역)을 들으시려면 임피던스 값이 큰 헤드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전체적인 음량이 작아지므로 헤드폰 앰프를 사용해야만 깊은 저음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MP3 재생기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변화 정도는 정상적인 제품의 경우,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바꾸었을 때의 변화 정도에 비하면 아주 작습니다. 데시벨(dB) 수치로 비교를 하면 대략 20배 이상의 차이가 발생을 합니다. 따라서 음색의 급격한 변화를 느끼고 싶으신 분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바꾸어야 소리의 변화를 크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하의 내용은 이런 결과가 나온 테스트 과정과 결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때문에 조금 복잡한 그래프와 약간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성능 테스트 결과 요약"의 내용이 아래의 테스트와 청음을 기반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셨으면 합니다. emoticon



2. 리뷰의 범위
MP3재생기를 통한 음악을 들을 때의 음질은 아래의 5가지 부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사용되는 음원
2. 재생기기 자체의 기본적인 재생능력
3. 제조사의 음장효과
4.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영향
5. 개인의 청각 특성
이러한 5가지 영역 중 본 게시물은 “2. 재생기기 자체의 기본적인 재생능력”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사용되는 음원의 경우 측정을 위해서는 RMAA의 TEST Signal을 사용하였고 음악감상을 위해서는 Golden Ears TEST CD Vol. 1을 사용하였습니다.
3. 제조사의 음장효과는 지식창고 게시판에 별도의 게시물로 알려드리겠습니다.(예정)
4.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영향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음질의 차이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개별제품의 특성이므로 해당 제품의 리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개인의 청각 특성은 개인별로 서로 다른 청각능력의 차이를 말하는 것으로 개인별로 주파수 대역폭, 소리의 크기 차이, 소리의 왜곡에 대한 민감도가 개인별로 서로 다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 선수 지식
음향관련 측정수치 및 그래프에 관한 기본 지식
가능한 쉽게 작성을 하려고 노력을 하였으나 본 게시물의 내용 중 음향관련 측정수치에 관하여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음향관련 측정수치 및 그래프에 관한 기본 지식” (http://goldenears.net/board/922) 게시물을 먼저 이해하시고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3. 음질 테스트 방법
음질을 테스트 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음질 리뷰에 많이 사용을 하는, 자주 듣는 음악을 들으면서 그 느낌을 서술하는 방법과, 측정장비를 사용하여 측정을 하여 장비의 성능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리뷰어는 리뷰를 작성하기가 용이하고 독자는 이해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만 단점으로는 리뷰어의 심리상태, 사용하는 관련기기들의 성능, 제품 공급사와의 관계와 같은 기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하여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Golden Ears에서는 측정을 통한 제품의 리뷰를 음악 감상에 의한 리뷰와 병행하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을 할 경우 독자들은 리뷰의 내용이 약간 어려워 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를 하여 리뷰를 진행하므로 신뢰도가 매우 상승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테스트 방법 이외의 추가적인 테스트 영역이나 방법을 원하시는 분은 제안 게시판에 제안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합리적인 제안일 경우 테스트 방법에 추가를 하겠습니다.


4. 디코더 성능 테스트 (무 부하 테스트)
테스트 목적
휴대용 재생기의 영역 중 MP3등의 파일을 소리로 변환을 시키는 장치인 디코더의 성능을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대부분의 휴대용 장치에 사용된 인코더들은 압축 파일의 디코딩을 잘 하지만 몇몇 휴대용 장치의 경우 특정 파일포멧의 재생 시 문제가 발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재생 중 정지, 재생이 끊어짐, 재생 불가 등등)

그리고 파일의 종류별로 음질 차이가 크지는 않아야 하지만 일부 휴대용 장치는 디코더의 성능에 따라서 특정한 파일 포멧이 다른 파일 포멧보다 음질이 좋은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파일의 종류에 따른 음색의 차이는 사람이 쉽게 느낄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1 dB의 차이는 인간이 소리의 크기를 느끼는 가장 작은 단위이고 3dB의 차이가 되어야 비로소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리의 크기를 인식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대부분의 MP3 재생기들은 디코더에 따른 음량의 변화가 0.5dB이하로 측정이 됩니다.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디코더의 성능이 좋으면 음질이 좋아지긴 하지만 디코더의 성능에 따라서 음질이 크게 좌우 되지는 않습니다. 즉 정상적인 제품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비슷한 소리로 들리게 됩니다.

때문에 MP3 재생기의 음질 및 음색을 좌우하는 대부분의 특성은 3. 디코더 성능 테스트에서는 이야기를 할 사항은 아니고 아래에서 테스트를 하게 되는 4.이어폰 구동 능력 테스트 (부하 테스트)에 따른 차이가 음색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어폰의 구동능력을 측정한 결과는 측정치 역시 제품마다 실제로 차이가 발생을 하고 거기에 비례하여 실제의 소리도 많이 달라집니다.


4.1 FLAC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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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00, 무손실 압축 파일인 FLAC파일의 주파수 응답 특성
(그래프가 상하 기복이 없이 직선을 그릴수록 좋습니다.)

제가 구입을 한 제품만의 특징인지 판매가 된 E100 전체의 특징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제가 구입을 한 제품은 중 고역의 주파수 특성에 기복이 심합니다. 앞서 측정이 된 삼성의 YP-Q1의 경우에는 소리의 튜닝을 위하여 저음을 고의적으로 부풀린 경우인데, 아이리버의 E100은 제품의 특성이 나쁜 경우입니다. 이러한 출렁거림은 실제로 청음 시에 크게 느껴지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런 측정결과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닙니다. 저가형 제품의 특징으로 측정된 제품의 음질 역시 저가형의 수준을 보여서는 곤란하겠지요? 향후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라면 E100에서 음질상의 이유로 무손실 압축파일인 FLAC 파일을 고집할 이유도 줄어들게 됩니다. FLAC파일을 사용하여도 손실압축파일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음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4.2 MP3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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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인코딩 옵션별 주파수 응답특성 테스트 결과.
(그래프가 상하 기복 없이 직선을 그릴수록 좋습니다.)

앞서 FLAC파일의 측정결과에서 살펴본 것처럼 MP3 파일의 디코딩 성능 역시 매끄럽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이 제품의 아날로그 증폭부에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제품불량의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결과는 아닙니다. 다음 제품에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4.3 OGG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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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G 인코딩 옵션별 주파수 응답특성 테스트 결과.
(그래프가 상하 기복 없이 직선을 그릴수록 좋습니다.)

OGG 파일 역시 FLAC과 비슷한 특성이 보입니다. OGG파일의 디코딩 성능은 평범한 수준입니다만 역시나 아날로그 회로쪽의 문제로 보여지는 특성으로 인하여 결과가 매끄럽지는 않습니다.

4.4 WMA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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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A 인코딩 옵션별 주파수 응답특성 테스트 결과.
(그래프가 상하 기복 없이 직선을 그릴수록 좋습니다.)

WMA파일의 디코딩 성능 역시 마찬가지의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코더 자체의 성능만을 가지고 보면 이 제품 역시 손실압축파일 중에서는 WMA파일의 결과가 가장 좋습니다.

4.5 파일 종류별 테스트 결과
iriver의 E100은 무손실 압축 파일인 FLAC을 비롯하여 MP3, OGG, WMA파일의 재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FLAC을 포함한 모든 파일들의 재생은 상기 측정된 주파수 특성 그래프를 보시는 것처럼 조금 불안합니다.

Frequency response (from 40 Hz to 15 kHz), dB
+0.29, -0.19
Good
Noise level, dB (A)
-102.3
Excellent
Dynamic range, dB (A)
103.2
Excellent
THD, %
0.0029
Excellent
THD + Noise, dB (A)
-84.3
Good
IMD + Noise, %
0.0074
Excellent
Stereo crosstalk, dB
-98.9
Excellent
IMD at 10 kHz, %
0.0089
Very good
General performance
 
Very good

주파수 특성의 경우 제가 FLAC파일의 재생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기대에 살짝 못 미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나머지 특성의 경우는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주파수 특성결과만 개선이 되면 더욱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더욱 아쉽네요. 하지만 이 정도의 차이는 실제 청음시에 소리의 이상이 느껴지는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5. 충전 중 잡음문제
iriver의 E100 제품은 컴퓨터와 연결 시에 “충전 & 데이터 전송”, “충전 & 재생” 그리고 “충전 전용” 이렇게 3가지 모드를 제공합니다. 때문에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초기에 아래의 화면과 같은 모드 선택 화면이 나옵니다.

07.ChargeMode.jpg
iriver E100의 컴퓨터 연결 시 3가지 모드

이러한 3가지 모드 중 “충전 & 재생” 모드를 선택하면 USB를 사용하여 제품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음악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Apple을 제외하면 타 회사에서는 제공을 하지 않는 모드입니다. 때문에 처음 제품 포장을 벗기고 컴퓨터와 연결을 하면서, 이 제품의 배터리가 충전 100%의 상태가 아니므로, “충전 & 재생” 모드를 선택하여 음악감상을 하면서 측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측정을 해 보니 Noise Level의 수준이 너무 높고 다이나믹레인지 역시 너무 나쁜 결과가 나왔습니다.

05.Charge.Noise.gif
iriver E100의 Noise Level 측정 결과.
iriver E100 Charge : 충전 & 재생 모드 / iriver E100 : USB연결 해제 상태
(잡음이 작은 즉 아래로 낮게 깔리는 그래프가 좋은 그래프.)

그래서 자세히 살펴 보니 배터리만을 사용하여 재생이 되는 경우 E100의 Noise Level은 102dB의 아주 좋은 결과를 보여줍니다만 USB 케이블이 연결되기만 하면 Noise Level이 78dB로 24dB이나 상승합니다.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USB케이블에서 공급되는 전원 노이즈로 인하여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Test iriver E100 Charge iriver E100
Frequency response (from 40 Hz to 15 kHz), dB: +0.29, -0.20 +0.29, -0.19
Noise level, dB (A): -78.3 -102.3
Dynamic range, dB (A): 78.3 103.2
THD, %: 0.028 0.0029
IMD + Noise, %: 0.154 0.0074
Stereo crosstalk, dB: -73.0 -98.9

하지만 이러한 문제 역시 청감상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한 정도는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대부분 이어폰의 경우 소리의 크기 차이를 나타내는 다이나믹 레인지가 80dB도 되지 않고 THD등의 수치 역시 1%를 넘지 않으면 잘 느껴지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특성을 잘 느끼지 못하고 사용을 하시게 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수치상으로는 나빠지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현상을 느끼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6. 이어폰 구동 성능 테스트 (부하 테스트)
테스트 목적
휴대용 장치에서 사용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임피던스 값은 작게는 12Ω부터 크게는 300Ω까지 제품마다 상당히 다릅니다. 때문에 휴대용 재생장치는 이러한 여러 가지 임피던스 값을 가지는 다양한 부하의 변화에 대하여 항상 일정한 특성을 보이는 제품의 성능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휴대용 재생장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임피던스 값이 작을 경우 주파수 대역폭이 좁아지면서 저음과 고음이 작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테스트 결과

06.Load.FrequencyResponse.gif
iriver E100, 부하의 변화에 따른 주파수 응답특성 곡선의 변화
(임피던스 - R16: 16Ω / R33: 33Ω / R62: 62Ω / R250: 250Ω)

05.Load.Cpmparison.FrequencyResponse.gif
다른 제품과의 주파수 응답특성 비교
(E100, YP-S3, YP-Q1, YP-S2)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이어폰 임피던스인 16Ω 제품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테스트 결과는 상기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YP-S2와 최신형 YP-Q1의 경우 -1dB떨어지는 지점이 대략 45Hz인데 비하여 YP-S3의 경우에는 대략 60Hz부터, iriver의 E100 제품은 대략 70Hz부터 저음의 감소현상이 나타나기 시작을 합니다.

주파수 특성에 대하여 수치로만 말씀을 드리면 느낌이 안 오실 것 같아서 저음 부분의 재생대역에 대하여 부연 설명을 해 드리면 브리츠의 PC용 스피커 BR-1000A (2채널, 서브우퍼 없음)의 소리는 E100의 특성과 거의 일치하고, 일반적인 PC용 2.1채널 스피커(서브 우퍼 있음)의 소리는 삼성의 YP-S3의 소리와 비슷합니다. 다만 MP3 재생기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서 신경을 쓰고 들어야 느껴지는 수준이라면 PC용 스피커에서의 차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느낄 수 있는 큰 차이 입니다.

다시 말하면 저음의 재생이 아주 뛰어나면서 제품의 임피던스가 16Ω인 이어폰 (아마도 커널형이라고 불리우는 In-Ear 타입의 이어폰이 그렇겠지요.)을 E100에 연결을 하여 음장효과를 적용하지 않고 소리를 들어 보면 E100에서는 소형 스피커의 저음소리가 나는 반면에 동일한 이어폰을 삼성의 S2제품과 연결하여 들어 보면 깊은 저음이 느껴지는 대형 스피커의 저음소리를 들려주게 됩니다. 물론 연결된 이어폰 자체가 저음 재생이 안 되는 경우에는 모든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깊은 저음을 느끼실 수는 없지만 In-Ear 타입의 이어폰과 같은 저음의 재생이 잘 되면서 임피던스 값이 16Ω 정도 하는 제품과의 연결 시에는 연결된 MP3 재생기의 소리가 그렇게 들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구형 제품인 T10에서도 그랬는데 이번 E100에서도 타사 대비하여 이어폰의 구동능력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네요. 이러한 제품에서 깊은 저음을 들으시려면 임피던스가 높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임피던스 값이 커지면 저음의 깊이는 해결이 되지만 반대로 음량 확보가 쉽게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을 합니다. 때문에 깊은 저음을 원하면서 일정한 크기 이상의 음량을 원하시는 사용자는 헤드폰 앰프를 별도로 사용해야만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7. 자세한 측정 결과
자세한 측정 결과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압축을 풀면 HTML파일로 되어 있으므로 보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첨부: iriver E100 RMAA Test Result.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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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mmy Kim